서울시가 15일 서울광장 분향소 자진철거 기한을 넘긴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부득이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족들께서 추모공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 성심을 다해 경청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위해 노력
서울 서초구가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측정기를 각 가정에 대여해주는 것으로 올해 본격 운영됐다. 월 대여건수가
13일(현지시간) 한일 외교 차관이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하며 합의점 도출을 모색했다. 이에 오는 18일로 조율 중인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해법 윤곽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서울광장에 기습 설치한 분향소에 대한 서울시의 자진 철거 권고 기한이 15일 오후 1시에 만료된다. 양측은 소통 과정서부터 마찰을 빚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극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
서울시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등을 활용해 향후 10년간 10개소 이상에 한옥마을을 조성한다.서울시는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 4.0 재창조'를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다양한 현대한옥, 한옥을 재해석한 현대건축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서울광장에 기습 설치한 분향소 철거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공권력 행사라며 규탄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변은 이날 입장을 내고 "
서울시가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확대 전환한다. 주차장 이용대상을 여성에 한정짓지 않고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러
서울시가 건설현장에서 강압적인 채용 강요, 장비사용 강요, 금품 요구를 강요하는 등 건설 현장에 만연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이슈되고 있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에서 발주한 총 181개 공사현장 중 8개
서울 서초구가 대학생들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문화 연수의 기회를 갖는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파리15구 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와 파리15구의 MOU 체결 이후 두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돼왔다. 지난해 파리15
서울 마포구의 한 동물카페에서 강아지를 둔기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장이 구속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반려견을 잔인한 방법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마포구 인근의 한 동물카페 업주 A(38)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서울시는 최근 가정간편식, 무인판매점 이용이 급증한 가운데 시민이 식품의 제조에서 유통·소비까지 단계별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밥상지킴이'를 모집·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울시 '시민안전밥상지킴이'는 시민 스스로 위해 식품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지하철 무임승차 지원과 지역화폐 등은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 재정 문제라고 못 박았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관 월례포럼에서 "지방이 재정 상황을 고려해 재정 운용을 해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위해 개최한 공청회에서 요금인상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의견과 시민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말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서울시는 10일 오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대중교통 요금인상 및 재정난 해소방안 논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었다.앞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와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유정희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촘촘한 지역
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3월부터 어린이집 '서울형 0세 전담반'을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형 0세 전담반은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별도의 전용 보육실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가 법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