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 있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전염병으로 폐사했다.서울대공원은 시베리아 호랑이 '파랑'이 지난 4일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으로 폐사했다고 8일 전했다. '범백'이라 불리는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은 바이러스 감염성 질병으로 면역력이
주식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가 다시 꺼내 지장을 찍는 등 엽기적인 범죄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이 최종 확정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살인 및 사체은닉,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올해로 제626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한글체험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7일 시에 따르면 우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연다.오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할 기회조차 없던 물산업 민간기업들이 공공기관, 대기업, 설계사 등 관계자 앞에서 신기술·신공법을 소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서울시는 물산업 분야 민간기업이 보유 기술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올해 처음 도입한
서울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한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은 서울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파견 학생이 줄어들면서 2
서울 도심 속 신호등·가로등과 같은 도로 시설물과 그 주변 길찾기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주소 정보와 안내 체계가 제각각이던 신호등, 가로등 등 도로시설물에 사물·공간주소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
서울 강남구가 야간·휴일 소아 진료를 진행하는 1차 의료기관 3개소를 야간진료상담센터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강남구와 관련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세곡달빛의원(세곡동) ▲다나아의원(논현동) ▲보통의의원(압구정동)이다.운영시간은 ▲세곡달빛의원 평일 오전 9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잣나무 고사목 1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총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길이 1㎜ 이내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 시 100% 고사되는 치명적인 병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어린이날 수도권에 시간당 20~30㎜, 최대 120㎜의 비가 예상된다.이에 시는 ▲핑크퐁과 함께하는 '책읽는 서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광화문광장에서 운영되는 '서울컬처스퀘어'▲뚝섬한강공원 내 한강불빛공연(드론라
서울시가 잠수교와 반포 한강공원,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예정된 각종 행사·축제에 따라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주변 도로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다.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2023 여성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을 지지한다는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서울시의회는 3일 오후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투표 결과 재석의원 10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심야시간대 무인 운영 중인 스터디카페의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스터디카페는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업종으로 영업형태 등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이 지정돼있지 않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시내 스터디카페 26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에 나서게 됐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야시간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은 20곳으로 현재 운영 중인 스터디카페 23곳 중 87%에 달했다. 스
청소하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은평구 자택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면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교육청의 재의 요구에도 또 다시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3일 오후 열린 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의원 107명 중 74명
서울 은평구가 전세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세 피해 지원 전담팀(TF)'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구는 전세 피해자 맞춤형 상담을 위해 3일부터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피해 접수와 함께 보증금 미환급 시 대처방안,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