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18억9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장품 회사 클리오 직원에게 법원이 징역형 실형을 선고했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39)씨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이었지만 20년 가까이 나대지로 방치된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약 5만㎡ 규모로, 축구장 7배에 달하는 면적이다.서울시는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26~29일 임시회를 소집해 서울시교육청 추경안을 처리한다고 22일 밝혔다.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제313회 임시회를 열기 위한 집회 요구서를 시의회 의사과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서울시교육청 추경
서울 광진구 한 주택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장인이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경북 칠곡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검거했다.낮 12시18분께 광진경찰
아이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달리는 고속열차(KTX) 객실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씨가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았다.19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KTX에서 난동을 부린 이 남성을 전날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당시 이 남성이 음주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대부분의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등 5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시는 지난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재개발 구역인 강동구 천호3-3구역과 재건축 지역인
서울시가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과 행동교정을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강좌를 9월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 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사회화·예절교육을 확대해 진행한다. 교육은 구로 반려동물 교육센터에서
검찰이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셰프 정창욱(42)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1년6개
인하대학교에서 발생한 '성폭행 추락사' 사건과 관련 범행 일자가 담긴 낙서가 교내에서 발견됐다.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한 건물 외벽에 래커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은 서울기술연구원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혁신을 위해 오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120다산콜재단이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구체적으로는 ▲AI 컨택센
서울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세가격 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깡통전세란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주택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우를 의미한다. 임대차 계약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한강에 들어가 실종된 20대 남성의 시신이 수색 사흘째 발견됐다.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나들목 한강 인근에서 입수 추정 장소로부터 240m 지점에서 20대 남성 A씨로 추
서울시가 이번 폭우로 발생한 실종자를 조속하게 수색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초구 지역 1곳에서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서초동 한 건물 지하에서 배수펌프와 소방력이 배치돼 실종자를
서울 서남권에 이어 도심권, 서북권, 동남권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후 4시 기준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에앞서 오후 3시 기준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역 일대에 100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비도 감당할 수 있도록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배수터널·빗물터널)을 만들기로 했다. 기록적 폭우에 강남역 일대 등이 물에 잠기자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석열 대통령도 대심도 배수터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