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산업현장에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파손된 배관을 스스로 찾아 복구할 수 있는 밸브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기계연은 이 밸브를 'K-스마트 밸브'라 이름붙였다.기계연에 따르면 시스
세종시가 관내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10곳과 협약을 체결, 27일부터 반려동물 위탁비용 이용권 2만원을 지원한다.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요인을 예방하기 위해서다.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사업은 애경사, 장기출장, 여행 등으로 등록된 반려
판매를 위해 위탁받아 보관 중인 포르쉐 차량을 동의 없이 끌고 다닌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최상수)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22일 오후 3
대전 유성구 구성동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 본격 조성된다.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더불어민주당·유성구갑)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복합과학체험랜드는 탄소중립·우주·
세종과 대전을 누비는 광역급행버스(M-Bus)가 비수도권 최초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됐다.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6곳씩 편도기준
오는 27일 예정된 박성효 이사장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청사 이전에 대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공식 입장 표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25일 소진공·전국상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대전 중구 소재 소진공 청사 이전 문제를 두고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거센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외자유치를 위해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를 고도화한다. 또 2024년까지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
대전시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25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9억원이 소요되는 음악창작소 음향장비 구매입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업체와 계약이 불발되고 2순위 업
원장 공모가 진행중인 3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원 노동조합이 24일 "원장 선임에 공정과 상식을 지켜달라"고 기관장 선임과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개 노동조합은
검찰이 첫 재판 이후 595일 만에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게 모두 실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24일 오후 공용전자 기록 등 손상, 방실 침입,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 세종시장은 'KTX 세종역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전략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기반 시설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최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지난 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돈이 많은 재력가를 노려 마약을 먹인 후 사기도박판을 벌여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 중 모집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김정헌)은 사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
화폐 수집상과 공모해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빼돌려 80배 상당의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한 한국은행 직원이 검거됐다.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뇌물 혐의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직원 60대 A씨와 40대 화폐 수집상 B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8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연구재단과 정부출연연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엇박자를 보이는 반도체 인재양성과 현장을 외면한 정부출연연 혁신 정책을 두고 야당의원을 중심으로 성토가 쏟아졌다.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