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 관련, 정부가 '민간 투자' 유치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지역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교통분야 3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의 항소심 선고가 연기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30일 오후 1시 50분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 심리로 열릴 예정이던 박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다음 달 6일 오후 1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63) 아산 시장이 절차상 문제로 다시 대전고법에서 재판받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박 시장에 대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에서 난 불로 치료를 받아오던 일가족 3명 가운데 자녀 1명이 지난 23일 숨졌다.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녀는 사망했으며 부모 A씨(39)와 B씨(45·여)는 피부 이식 치료 중이며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화재는 지난 14일 오
충남 계룡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두마-노성 간 지방도(645호) 확포장공사’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23일 시에 따르면 발주청인 충남도에서 지난해 환경·재해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입찰 공고 등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두마-노
충남 서천특화시장 점포 227곳을 태운 화재는 수산동 방향에서 시작됐으며 조립식 패널 구조 영향으로 급속히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천소방서는 23일 브리핑을 열어 “화재 발생은 수산동 방향 점포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립식 패널 구조 영향으로 화재가 급속히
북극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충남권에는 서해상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2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보령과 서천, 태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또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천안, 공주, 청양, 계룡)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특히 서해상에
지자체 허가 없이 무단으로 석탄회 등을 옮기는 이른바 ‘회이송수’를 배출한 한국서부발전과 관계자들에 대한 선고가 유예되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22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대전지검 서산지청(부장검사 박지훈)은 지난 19일 공유수면관리법 위반 혐의로 각각 벌금 1
밤새 충남 서천특화시장에 불이나 점포 227개가 전소됐고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장이 문을 닫은 이후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3일 충남도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8분께 시장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자정께 대응 2단계를 발
6년 전 다툼 이후 사이가 좋지 않던 후배와 다시 시비가 붙자 살해한 50대가 대법원에서 중형을 받았다.대법원 제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6)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16년을 확정했다.A씨는 지난 2022년 12월31일 오전 1시 20분께 충남
세종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21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7건이다. 이 화재로 4명 사망, 50명 부상 등 총 54건의 인명
충남 금산군 진산면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금산군 경유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산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주민 50여명은 최근 한전에서 마련한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금산군 방향 송전선로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25일부터 7일간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개정된 법에 따라 읍·면·동별로 정당 현수막을 2개 이내로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가 금지된다.시는 각 정당에 법령 개
대전지역 백화점 업계가 '1강(强) 1중(中) 1약(弱)'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21일 대전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3대 백화점 매출 규모는 약 1조814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1조7841억원에 비해 1.7% 늘어난 규모다.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