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초등학교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5급 사무관 A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교육부는 10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 A씨에 대한 조사개시 통보 후 직위해제를 요청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전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10일 오후 3시 기준, 세종시 곳곳에서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날 세종은 초속 30m 안팎의 강한 비바람으로 '더글로리' 촬영지로 인기가 있는 45층 카페 야외 난간 붕괴가 우
일명 나이롱환자들을 입원시켜 허위로 요양급여비를 타내고 가짜 진료기록부로 보험사기를 주도한 60대 병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A(6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충남 계룡시는 지적공부의 지적경계 기준을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하는 지역측지계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2021년 5월 도해지역 지적공부 1만5592 필지에 대해 좌표변환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올해 8월 경계점좌표
대전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공탁금을 횡령하고 사기를 저지른 60대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재판장 유현식)은 업무상횡령, 사기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이 보령에서 머드체험으로 더위를 날려보냈다.대원들 5200여명은 9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음악과 함께 신나게 춤추며 물세례를 받는 머드몹신을 즐겼다.또 머드 셀프 마사지 등 다양한
9일 오전 6시께 세종시 조치원읍 상하수도사업소 내 하수처리장의 하수슬러지 탱크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하수슬러지 탱크에 담겨 있던 오폐수 4톤 가량이 건물 밖으로 흘러 심한 악취가 진동했다.하수슬러지 탱크는 10톤 가량의 오폐수 슬러지를 담을 수 있는 크기로
대전의 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근무하며 특허 출원 및 등록비용을 편취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백석대학교 기숙사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6개국 대원, 1600여명이 속속 입소하고 있다.8일 백석대에 따르면 스웨덴,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 대원들이 이날 오후 8시까지 기숙사로 입소할 예정이다.백석대는 태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상돈 천안시장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천안시 정무보좌관 A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서울시교육감인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은 8일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옥죄고 있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등을 신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세종 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교육감협 사무처에서
경찰이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의 진술 확인을 위해 학교 관계자와 모친 등을 조사하고 있다.7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검거 후 진술한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 등을 참고인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SNS에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A군(14)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SNS에 칼을 들고 있는 영상과 함께 '천안터미널 칼부림 예고 오늘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호우 특보가 전국적으로 수시로 발령되고 있다.특히 장마기간 동안 지속된 강우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불명예 퇴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7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해임 시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오는 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앞서 지난달 31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