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살인 혐의를 받는 10대 여학생 A양을 검거, 조사 중이다.A양은 이날 낮 12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다른 고등학교 3학년인 B양의 아파트를 찾아 맨손으로 B양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이들은 1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이번 의혹을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로 규정하고 "도둑이 제 발 저
지난해 7명의 사망자를 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 화재 참사 관련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재판이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황재호)은 11일 오후 1시 50분 317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싱치사상, 주차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현대 아웃렛
충남도가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본사 공략에 나섰다.도는 31개 공공기관 목록을 추려 김태흠 지사 명의의 본부·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보냈다. 이어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가 직접 각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우, 강풍 등 장마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최 시장은 이날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점을 고려해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으며 읍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대응태세
특허청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 위해 멕시코와 국제특허출원-특허심사하이웨이(PCT-PPH) 협약을 체결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PCT는 특허협력조약 회원국 간 하나의 PCT 출원서로 다수 국가에 동시 출원 효과를 갖는 제도며 PPH(Patent Pr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소규모 지역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심사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국비 없이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문화·체육시설 신축이나 행사·공연까지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국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올 상반기까지 총 9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공사 63건, 용역 122건, 물품 136건 등 총 321건을 심사했다.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원보다 37억원(전년 대비 6
대전시의회 여야가 조례안서명 보이콧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는 모양새다.7일 각 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민의힘 김선광(중구), 더불어민주당 이금선(유성구4) 원내대표 등이 만나 국힘 시의원들의 민주당 의원발의 조례 불참 선언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으로 정해
대전시교육청이 내년 9월 가칭 '대전온라인학교’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이다.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세종경찰청은 7일 키르기스스탄의 마약류 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수료식이 열렸다.특히 경찰이 한국국제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대해 식약처가 내린 판매 중지 처분이 부적합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전지법 제3행정부(재판장 최병준)는 6일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제조 판매 중지 명령 등 취소 청구
충남 예산군은 옛 구만포구 유적지에 유래비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구만포구 유래비 건립은 마을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군에서도 역사문화유산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유적지에 안내판을 세울 계획이다. 구만포는 삽교천과 한내천이 만나는 곳에 있던
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던 세종시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인근 대전시는 소폭 늘어 마이너스(-)에서 지난 5월 기준 플러스(+)로 전환됐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 가운데 인구이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도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