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충남권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올라 더울 전망이다.특히 아침까지
만취 상태로 운전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나경선)는 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도로교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료관광협회, 대전시의사회, 대전시서구의사회와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대전이 보유한 특화 의료기술 및 우수한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를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대전의료기관과 해외의료기관간 의료기술 전
10대 소년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일당이 모두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단을 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2일 오전 10시 316호 법정에서 상해치사 등으로 기소된 A(23)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2년을 유지했다.또 같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치권을 향해 국회를 '양원제'로 확대하는 논의를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최 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당선 1주년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도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하는 ‘미래전략수도’로 만들 것을 천명했지만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78)의 피해자가 2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됐다.충남경찰청은 이달 중순 독일 여신도 1명과 한국인 여신도 1명 등 2명이 강제추행 등 혐의로 정명석을 추가 고소했다고 31일 밝혔다.피
충남 논산경찰서는 타인 소유 컨테이너 박스를 촬영해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30대 쌍둥이 형제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쌍둥이 형제 A씨 등 3명은 타인 소유의 컨테이너 박스를 본인 소유인 것처럼 속여 70여 명에게 판매한 혐의(상습사기, 특수절도 등
무면허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10대와 차량을 빌려주고 함께 탑승한 10대 지인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최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A(17)군과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이 부시장은 31일 퇴임 기자 회견 중 나온 출마 여부에 대해 “내일까지 공직자라서 출마를 얘기하는 것은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말했다.또한 “1년 남은 총선 때문에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0일 대전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번 달 중순께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령의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 부부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돼 있었으며 상당 기간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현
한남대학교는 오토피아대전점 차태병 대표(화학과 81학번)가 교내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실레스트 발전기금' 254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차 대표는 지금까지 총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실레스트(CELESTE)는 '하늘의 빛'이란 뜻으로 지난 1971
주말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을 걸어가는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60대 전직 공무원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된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31일 오전 10시 230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
충북 청주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과 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0일 오송역세권조합장 A씨와 시행사 대표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영장을 기각했다.손
세종시가 유망기업 6곳과 25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자족경제도시로 도약한다.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유망기업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한다.협약 유망기업 6곳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기간 동안 발생 현황 및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을 분석한 후 아프리카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