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한국의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다.윤태식 관세청장은 2일 서울세관에서 '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 및 마약류 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단속체계를 구축, 마약의 국내 반입을 국경 단계서 원천 차단하겠
국내 연구진이 약물을 세포소기관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방출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약물전달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한국연구재단은 가톨릭대학교 강한창 교수 연구팀이 생체에너지 생산 및 세포사멸을 담당하는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약물을 전달·방출하는 나노겔
특허청은 상표법 개정으로 4일부터 출원되는 상표에는 부분거절제도가 적용되고 상표등록 거절결정에 대해선 심사관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부분거절제도는 상표등록출원의 지정상품 중에서 거절이유가 있는 지정상품만을 거절토록 하는 제
세종경찰청은 직원 부정 채용, 횡령 등 혐의로 수사해 온 세종동부농협조합장 A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A씨는 조합 예산을 들여 구매한 쌀을 횡령하고 직원을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4월 조합 운영과 관련한 조합장의 각종
한국 절도단이 훔쳐 국내로 반입한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이 충남 서산 부석사에 있다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대전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박선준)는 1일 오후 2시 315호 법정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가대한민국 정부를
대전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A건설 관계자에게 뇌물을 받은 조달청 간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택우)은 1일 뇌물수수 및 공여, 업무상 횡령,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달청 간부 A(56)씨
57년간 육군훈련소의 상징이었던 연무문( 鍊武臺)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1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연무대'가 쓰여진 정문(연무문) 철거 후 신축공사에 돌입한다. 새로 신축되는 연무문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육군훈련소는 그동안 '무예를 닦는다'는 의미의
오는 2025년부터 교육부가 아닌 광역 시장·도지사가 연간 총 2조원 규모의 국고 출연금을 받을 대학을 정할 예정이다.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RIS) 등 지방자치단체 협조가 필요한 재정지원사업 5개 이상을 통폐합해 단일한 국고 출연금 사업을 편성한다.그간
전 세계적으로 무인 항공기(드론)를 이용한 테러를 방지키 위해 다양한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이 진행중인 가운데 국내연구진이 도심에서 전자파를 통해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도심에서 사용이 가능한 협대역
산림청은 지난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2차피해 예방을 위해 31일 충북지역 내 땅밀림 우려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과 충주시 목벌동에 위치한 땅밀림 우려지역으로, 2018~2019년에 땅밀림 무인 원격
충남도의회 두 의원이 조례안의 이름과 내용이 같은 조례안을 각각 제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들 두 의원은 홍문표 국회의원 선거구(홍성·예산)에 함께 속한 도의원이란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재정비전 2050 수립은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최 차관은 이날 농협보험 세종교육원에서 '재정비전2050'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3대 재정병폐, 재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
관세청은 31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재무부 관세총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원산지증명서 정보 전자교환시스템(EODES) 구축·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EODES는 FTA 원산지증명서 정보를 관세당국 간 전자
대전 기초의회가 여론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의정비를 대폭 인상했다.28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와 대덕구는 이날 오전 각각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월정수당을 월 80만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특히, 애초 월정수당 100만원(45%) 인상을 추진하던 동구의회
충남도는 27일부터 이틀간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와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6개사와 독일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 18개사가 참여해 31건 약 280억원 상당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