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남·경북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충북 증평군에 모여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의논했다.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9차 정기회의가 에듀팜 관광단지에서 열렸다.협력체
충북 옥천군에서 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와 드론 등 장비 13대와 인원 36명을
충북 음성군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초대형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음성군은 16일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원 구성 과정에서 전·후반기 의장 당적 박탈 사태를 야기한 충북 충주시의회가 후반기 2년 험로를 예고했다.시의회는 16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사일정을 개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12건의 조례안과 중국 다칭시 자매결연 동의안 등을
충북 청주지역 노래방을 돌며 업주들의 약점을 잡아 5억여원을 빼앗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59)씨를 특수공갈, 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4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빠르게 진행하는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충북도민 평균나이가 10년 새 5.5세나 늘었다.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충북의 평균나이는 전국 평균(45.1세)보다 한 살 많은 46.1세다.2014년 6월엔 40.6세였으니, 2년 주기로
거래처 물건을 빼돌린 사실을 들켜 해고당한 50대 남성이 앙심을 품고 고물상 업주를 살해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 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고물상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충북도교육청 소속 행정직 공무원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지난달 15일 자정께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9% 만취 상태로 차를 몬 A(7급·여)씨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
김영환 충북지사가 저출생 대책으로 내놓은 이른바 '반값 아파트' 사업이 충북도의 사업 부지 현물 출자로 탄력을 받게 됐다.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충북개발공사 현물출자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계획안에는
"흰 꽃 한 송이 그대 앞에 두고 가슴 깊숙이 슬픔을 눌러 묻습니다."오송참사 1주기 추모식이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열렸다."참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는 글귀 앞에서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 시민 등 200여명은 희생자 14명의 넋
충북 제천 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대구·경북 축구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5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 일부가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식중독 증세를 보인 유소
충북 영동군에서 수해를 지원하던 2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영동읍 계산리 한 빌라에서 군 직원 A(27)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그는 지난 13일 수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잇단 비위행위로 파문에 휩싸인 충북 청주시가 대대적인 특별감찰을 벌인다.시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29명의 특별감찰반을 꾸려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8월25일까지 공직기강 해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 공직 비리와 시민 불편사항
이번 주말·휴일(13~14일) 충북지역은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강하고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겠다.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까지 폭염과 소나기가 예보됐다.최근 장마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부터 직원 300여명이 수해 지역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도로, 농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확인돼 응급 복구 중이다. 굴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