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재테크'를 빌미로 수백억원대 조직적 사기를 주도하다가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20대 총책이 4번째 기소 사건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형량이 늘어났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전남 신안군은 4일부터 15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철쭉나무 꽃’을 주제로 '철쭉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특별전에 전시되는 분재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120여 점의 철쭉 분재로, 종류는 40여 가지에 달한다.이번 전시
사장에게 앙심을 품고 공장에 불 지른 50대 직원이 검거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3일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에 불을 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7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가공공장 주변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 지른
검찰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퇴직 고위 경찰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아 수사에 개입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경찰 고위 간부 A씨.(사진 : 뉴시스 DB)광주지법 형사8단
이른바 '좌표 찍기'와 협박, 욕설 등 악성 민원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의 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가 "민원이 도를 넘어섰다"며 특정 동물보호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해당 단체는 "공권력 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동물보호소 직영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전남
외세의 침략에 맞서 구국에 앞장선 호남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나주에서 첫 삽을 떴다. 나주시는 2일 전남도 주관으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착공식을 나주 공산면 건립부지 현장에서 개최했다.착공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서 보류된 데 대해 전남도가 "다행"이라는 입장을 함께 "(고속철 취지에 걸맞게) 용산~여수 간 소요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해 줄 것"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전남도는 2일 '전라선 고속
전남 나주시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에 대응한 세계 최초의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이끌게 됐다.'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으로 기존 교류(AC) 전력 계통망 포화로 인한 계통접속 지연과 출력제한 등의 문제
인사 브로커에게 뇌물을 건네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현직 경찰관 5명에게 '파면' 징계가 내려졌다.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승진 청탁 명목 금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각기 징역형을 선고 받은 소속 현직경찰 간부 5
광주 시민단체가 국가차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과정에서 작성되고 있는 보고서의 초안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2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작성 중인 관련 종합보고서가 개별 보고서의 왜곡을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하고 중국으로 밀항했다가 28년 6개월 만에 붙잡혀 기소된 나주 영산파 행동대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연중 15~17도의 고른 수온을 보이는 지하 해수가 육상 양식업 성공을 이끄는 천혜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연안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데다 겨울엔 저수온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지하 해수 자원 확대 개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
전남도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2026학년도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골자로 한 대정부 건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에 공문을 통해 정식 건의했다.전남도는 이
전남 순천시민단체들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철회를 촉구했다.순천시 주민단체협의회, 순천청년회의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철회 촉구'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전남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치유공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방문자가 지난 4월 말 기준 3416명에 달했으며 541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