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최근 3년간 중구청의 위험수당 부당 지급에 대해 환수조치 등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안영호 의원은 17일 열린 제264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결산심의에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위험근무수당 내역을 확인한
가족이나 지인을 '유령 직원'으로 등록한 뒤 지자체로부터 노무비 수억원을 타내 빼돌린 청소대행업체 대표와 회계 책임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황형주)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소용역업체 대표 A씨와 B씨에
17일 울산 울주군에서 화물차량이 제초 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를 표방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 원도심, 태화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에 방문객 27만6626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울산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3일간 중구 문화의
14일 전국 관공서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메일이 공유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도 포함돼 경찰이 수색을 벌였다. 수색결과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메일이 인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3일 회사가 올해 처음으로 낸 임금협상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8차 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이날 회사는 노조 측에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12일 조선업종 노조연대와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2대 국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조선산업기본법 제정과 관련해 조선산업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간담회는 조국혁신당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사(여행공방, 여가투어, 유엠아이티)와 함께 지역특색과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항공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공사는 김포공항 출발 광주·포항경주·여수·울산공항 등 4개 국내노선의 지역별 관광트렌드를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에 의한 ‘진료명령'을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집단 휴진 예정일인 18일에는 ‘업무개시명령'도 발령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의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업무지침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장은 의료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국가보훈부에서는‘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라는 주제로 ‘보보와 함께 나라사랑큰나무 배
집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변영재 교수 연구팀이 전자기파 기반의 센서를 이용한 복부 부착형 수면무호흡증 진단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했다고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수가 최근 5년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정원이 늘고 반도체 등 첨단학과의 입학정원도 늘면서 재도전하는 수험생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
울산해양경찰서는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대상으로 '화물 세정수 불법배출 테마 점검'을 통해 위반 선박 3척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해경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주간 화물 세정수 불법배출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관련
일제가 양곡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밥그릇과 반지 등 개인 소지품까지 공출해 간 것으로 문서에서 첫 확인됐다.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김 소장에 따르면 1910년 일본제국주의는 한·
울산지검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로부터 23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로 40대 여성 A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 5명에게 재력가의 딸이나 미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