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임진·정유 전쟁 때 조선 장군의 갑옷과 투구를 다수 약탈해 간 것으로 확인됐다.8일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문길 부산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당시 일본은 벗겨 간 조선 장군의 갑옷과 투구를 연구해 내전 때 방탄복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 장군이 입은 갑옷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설 연휴 전 10영업일(지난달 26일~이달 8일)간 금융 기관 등을 통해 부산과 울산지역에 공급한 화폐(발행액-환수액)는 5043억원으로 추산된다고 8일 밝혔다.이 기간 본부가 발행한 화폐는 5086억원, 환수된 화폐는 43억원이다.지난해 설 연휴
울산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정대한 운영을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울산경찰청은 7일 청사 수사2계 사무실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울산청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선거사범 단속체계에 돌입한다.
울산대학교는 정부가 내년도 의대생 모집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울산대는 7일 의대 입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지역사회 의료 인프라를 고려한 정원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아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인구 1
국내에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큰 면적의 광전극 모듈이 개발됐다. 모듈 기준으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해 그린수소 생산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6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장지욱·석상일 교수와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여러 개의 유령 법인을 만든 뒤 그 법인 통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남녀가 각각 수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이성)은 상법위반과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울산 내 일반고교 배정 결과를 놓고 북구지역 일부 학부모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이 해마다 반복되는 학교 배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희망 학교수를 3지망까지 늘렸지만 학부모들의 불만은 여전하다.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일반고교
국내 연구진이 친환경적인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후속 연구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곽원진 교수팀이 한양대 기계공학과 최준명 교수팀
울산시교육청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시설 수영장을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 16곳에서는 이동식 수영장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2곳과 신설 민간 수영장 2곳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한다. 새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신석기인들의 고래사냥 그림 등이 담긴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발을 뗐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
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시와 북구청, 컴패니언(주), BNK울산경남은행, 동원건설산업(주), 울산대학교병원, 하얏트 호텔(HYATT HOTEL), 트룬(TROON)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 지원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협력 기관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협력 기관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울산 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다.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창의계발실에서
울산시는 동구 서부동과 북구 염포동 일원 면적 0.7㎢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이에
울산의 대표적 관광명소 대왕암공원 기암괴석에 페인트 낙서를 한 범인이 검거됐다.동부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상 자연훼손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대왕암공원 전망대 인근 바위에 파란색 수성페인트로 '바다 남' 글자를 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