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하는 늘봄전담실장 모집 인원이 최종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늘봄전담실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승진 가산점 제도를 고려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늘봄전담실장
자신과 다툰 여자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고 수십 차례에 걸쳐 연락을 시도한 외국인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부 이성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외국인 남성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울산 울주군은 올해부터 일반숙박업을 관광숙박업으로 전환하는 지역업체에 시설개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는 시설개선비의 70% 내에서 최
올해 울산의 초등학교 취학아동수가 지난해 보다 1234명(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3일 초등학교 126곳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대상자는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등을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일상감사를 91건 진행해 예산 27억 3400만 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일상감사 311건을 진행해 예산 95억 2578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도별로는 2022년 78건 11억 5578만 원, 2023년 142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울산 시의원이 내란 선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는 30일 국민의힘 홍유준 시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울산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지난 25일 '대통령 탄핵 절대반대 우리가 지켜야
울산의 한 조선소에서 수중 작업 중 실종된 2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30일 울산소방본부와 HD현대미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께 HD현대미포 울산 본사 관계자로부터 "선박 하부 검사를 위해 수중에서 작업하던 A씨가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시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새해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제도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형태다.구체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산시당은 "지난 3일 불법 계엄 당시 울산시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이 말 한마디 안 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이 탄핵을 반대하고 나섰다"며
동호회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성폭행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실수로 이 남성이 구속됐다가 열흘 만에 풀려나는 일도 발생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유사강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송치
한 공무원의 따뜻한 관심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주민이 새 삶을 찾았다.24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최근 북구청장실로 또박또박 빽빽하게 쓴 A4 5장 분량의 편지가 도착했다.▲ 울산 북구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윤명숙 주무관. (사진=북구 제공)편지에는 농
경남·울산기자협회가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경남과 울산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조사한 결과,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발령한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56.8%로 가장 많았다.반면 합법적인 계엄
HD현대미포가 세계 최초의 중형 암모니아(NH₃) 추진선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HD현대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4만6000㎥급 암모니아추진 LPG운반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엑스마(EXMAR)'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명을 호주로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 결과 참가 학생 전원이 현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하며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19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 2개, 마을방과후학교 8개, 마을소규모체험장 8개, 꿈이음터 1개다.운영 7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마을이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