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내에서 선저폐수 수백ℓ를 바다로 무단 배출한 외국적 선박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 행위를 한 2400t급 키리바시 국적의 특수선을 적발하고, 기관장 A씨(40대·인도네시아)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국내 연구진이 전자 구조를 제어할수 있는 신물질을 합성해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양자소자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 울산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반도체학과 김정대 교수 연구팀이 위상특성을 이용해 바일준금속(Weyl semimetal)의 전자구조를 제어
전교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주홍 전 울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울산남부경찰서는 명예훼손(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된 김주홍 전 울산교육감 후보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특정인에 대한 사회적 가치나 평
서로 싸웠다는 이유로 7살과 4살된 두 딸의 머리채를 잡고 집밖으로 내쫓고, 불 꺼진 화장실에 가두는 등 어린 자매를 상습적으로 학대행위를 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친모가 혐의를 부인하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울산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황운서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지난 6일 울산의 한 하천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울산소방본부는 7일 오후 1시 20분께 태화교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남성은 숨진 상태였다.A씨가 실종된 곳에서 태화교까지 직선거리는 약 16.4k
지난달 31일 오후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합성수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7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1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소방당국이 원인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재생 공정에서 작업자들이 밸브를 점검하던 중 인화성 물
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협의체인 U-GCC(Ulsan, Global, Carbon, Capture)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U-GCC 협의체는 1일 울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교육부가 2023학년도 울산 초·중등 교원 규모를 대폭 감축한 가배정 결과를 놓고 교육현장의 반발이 거세다.정부가 “학생 감소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학생은 없고 교사만 남게 된다”고 교원 수 감축 배경을 밝히자 교육계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원 정원 확보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수원과 중기부
울산시 중구가 9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시·구·군 합동 단속을 펼쳤다.울산시와 5개 구·군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세 정기분이 부과되는 6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2회 합동 단속을 벌여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이날 시·구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이 전극 표면에 수화 젤(hydrogel)을 코팅해 물 전기분해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가스는 물론 오염물질 없이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어 그린수소 생산 기술로 불리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실험실습 환경을 위해 초·중·고 과학실에 있는 수은 함유 교구를 공동 수거해 모두 폐기한다고 5일 밝혔다. 8일부터 6일 간 일정으로 전문처리업체가 174교에 보관 중인 수은 함유 교구 13종 2863점을 직접 방문해 가져간다.수은은 상온에서 액체
4일 낮 12시 44분께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 3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A씨 등 승선원 3명을 10여분 만에 전원 구
갓길을 걷고 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나 덤프트럭 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황인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80시간
대한민국 19세 남자 평발 유병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울산대학교는 의공학전공 공학박사과정 류승민 연구원(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이 ‘대한민국 젊은 남성에서 체중부하 측면 엑스레이 영상으로 측정한 평발의 유병률과 평발 각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