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현직 해경이 14층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숨진 해경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나왔다.해경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소재 아파트 14층에서
일반 백돼지를 제주흑돼지로 속여 판 유명 흑돼지 전문 음식점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업체 8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사항별로 보면 원산지 표시 위반이 5건, 식품 표시 위반이 4
제주 제2공항 찬성 단체가 조속한 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윤석열 정부는 제2공항 건설을 지체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제2공항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정치적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카지노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중국인을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이자제한법 위반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5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12일까지 예상 제주 입도객은 약 19만5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8658명보다 22.9% 가량 증가한 수치다.이는 기상
음주측정을 거부한 뒤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제주 50대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
제주 한 신축아파트에 대한 부실 시공 의혹에도 행정당국이 사용 승인을 내주면서 수분양자들이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허위 작성 의혹이 제기된 감리완료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용 승인이 났지만, 입주 기간에도 해당 아파트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상태
제주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75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2분께 제주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양돈장 인근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돈사 배기휀에서 화재를 목격한 직원이 신고했다.이 불은 출
제주에 필로폰 12㎏을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말레이시아인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시 진재경)는 1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말레이시아국적 A(36)씨와 B(41)씨에게 각각 징역
닷새 간 이어진 제주 실종 선원 2명에 대한 민관군 집중 수색 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향후 수색은 해경 경비함정 병행 체재로 전환된다.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해·공군, 민간어선, 관공선 등이 참여한 집중 수색을 종료하고 경비
술에 취해 성인용품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강란주 판사는 상해 및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제주 이어도 해상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자체는 먼 바다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추가 지진에 대해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23초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에서 규모 3.8, 최대진도Ⅱ의 지진이 측정됐다
도로변에 설치된 과속 단속카메라를 뜯어 지인 밭에다 파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택시기사가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31일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제주 한 지하 노래방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지하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
제주도민 부영식(57)씨가 37년간 꾸준한 헌혈로 500회를 달성했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부영식(만 57세) 헌혈자의 5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부영식 헌혈자는 1987년 군 복무 시절 첫 헌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