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 산불이 두 번째로 재발화돼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40분께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에서 2차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헬기 4대, 인력 180명, 차량 1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1일 오후 2시15분께 대구시 서구 중리동의 섬유기계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5대, 인력 16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오후 5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상황을 언급하며 강한 국방력 확보를 강조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맞물려 적잖은 시사점을 남겼다는 평가다. 서방의 끝자락에 위치한 우크라이나가 지정학적 특수성과 맞물려 러시아의 무력 침
경북 영덕의 '침수정' 일원이 아름다운 경관을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이름을 올렸다.영덕군은 달산면 옥계리에 소재한 침수정 일원이 지난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유적과 더불어 주위 환경이 아름다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경주를 찾아 옛 신라의 화백제도를 거론하며 "정말 위대한 제도다. 통합의 정치를 한 것"이라며 정치개혁을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전거를 타며 경북 경주 황리단길 유세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만장일치를 조건으로 정
경찰이 직원에게 강제추행과 폭행 등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마을금고법 위반 등 혐의로 이사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여직원을 강제추행하고, 남성 직원의 멱살을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대구시민을 상대로 한 지역현안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 다수가 대구와 수도권과의 경제 격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극복하고 대구시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로는 대기업 유치를 꼽았다고 25일 밝혔다.홍 의원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
대구지역 내 카페와 식당에서 60세 미만 방역패스 효력이 전국 최초로 중지된 가운데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 제한 처분과 대구시 고시의 효력을 중지해 달라는 소송이 연이어 진행됐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박광우)는 25일 오후 대구지역 자영업자 2명
경북 경주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타지 거주 도시민이 대상이다. 총 3가구를 모집하며 1가구에 한해 부부 2명도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이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입법부 차원에서 '포스코 지주사 서울이전'을 방지할 법률안이 상정됐다.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이 기금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관계 부처 협의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받도록 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
경북도가 23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위기 아동을 더 빨리 찾아내고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4대 과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먼저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읍면동 위기아동 조사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8세 친딸을 수회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30대 친부의 친권이 박탈됐다.23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구가정법원은 A(39)씨에 대한 검찰의 친권상실청구를 인용했다.검찰은 심문기일에 수사 검사가 직접 출석해 반인륜
“경북의 청년들은 지역 균형 발전에 역행하고 있는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를 적극 반대한다.”경북 지역 청년단체가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사태와 관련 깊은 유감을 표하며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경북지구청년회의소(경북JC)는
경북도의회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죽도의 날’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우현 도의장은 "죽도의 날 행사는 비상식적이고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이웃나라에 대한 야만적 도발행위이다"며 "300만 도민과
대통령 경호처가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 인근에서 근무할 직원채용 공고를 냈다.경호처는 지난 21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달성을 비롯 경남 양산, 서울 종로, 서울 강서 등에서 근무할 공무직(무기계약직) 근로자 채용 공고를 냈다.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