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단체가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한 대구시를 규탄하고 나섰다.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등은 29일 중구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개발 삽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너무 기쁘다.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는 이쁜 딸이죠."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인 반효진(16·대구체고)의 아버지 반주호씨는 2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회상했다.▲ [샤토루=신화/뉴시스]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경북 봉화군 복날 살충제 음독 사건 발생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강을 회복한 피해 할머니들에게 대한 대면조사에 착수했다.29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농약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60~80대 할머니 5명 중 3명의 건강이 회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사상 최대의 인사 갈등이 아물지 않아 정치권 대립으로 번지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시와 시의회의 인사 갈등으로 포항시 정기 인사가 한 달 정도 늦어져 읍면동장의 행정 공백이 생겨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는 꼴이 됐다.포항시는 후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 문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주택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지역 미분양 주택 해소 총력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주택시장과 정부정책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7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로 민관
28일 오후 3시10분께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2터널에서 달리던 차량 16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경찰은 상습 정체구간에서 앞서 가던 차 2대가 충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미
부실시공으로 공사가 중단된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과 관련해 건립 반대 주민들이 "경찰이 현장관리인만 송치하고 무슬림 건축주는 보호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대구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대구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청이 건축법에 따라
미국에서 신종 마약류인 사일로신 등이 함유된 과자류 제품을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밀수사범 2명이 구속기소 됐다.25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신종 마약류 밀수사범 A(34)씨와 B(31)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대마) 등으로 구속기
최근 집중호우로 임하댐에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가 2만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지난 7~8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유입된 쓰레기는 임하댐 2만100㎥, 안동댐 100㎥이다.안동권지사는 양 댐 상류에 그물망을 설치해
정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재차 확인했다.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 기획조정실장은 24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했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 북구 선거구)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해 선거사무원 등에게 제공한 전 시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경북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선거사무원 등에게 제공한 전 시의원 A씨와 관련자 4명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경북 봉화군에서 트레킹을 하던 30대 남녀 2명이 절벽에서 추락했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A(30대)씨와 B(30·여)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분천역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가해 임대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23일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피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라고 밝혔다.단체는 "이날 대구 북구 침산동의
경북 칠곡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3명이 담임 교사의 복귀를 조건으로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칠곡 석적읍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은 담임교사 A씨의 출근을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1학기 방학식인 19일
경북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3일 구미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께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4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보건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