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성형외과에서 불법 비만치료 시술을 한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진숙)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A(65)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간호조무사 B(33)씨에게 벌금 5
경북 포항시가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해 매년 주산 경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여덟 번째인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12일 티파니웨딩컨벤션에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대회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산을 활용한 뇌 건강 지도사 양성 과정’과 시
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사람얼굴모양토기)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2일 밝혔다.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반환이 확정됐다.인면문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경북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과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 거부 등의 입법을 요구하고 나섰다.12일 안공노에 따르면 이날 두 노조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백승아 의원을 방문해
대구시가 군위군에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추진 계획을 밝힌 데 대해 환경단체에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철회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크기만 작아진 핵 발전소, SMR 계획 즉각 철회하라"고
경북 영주시 소재 판타시온리조트(현 영주소백산스파리조트) 유치권 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된 박상호 신태양건설 명예회장 등이 무혐의 처리됐다.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A씨가 박상호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공동재물손괴 등
정부가 동해 8·6-1광구에 걸친 유망구조에서 석유·천연가스를 시추하기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활동으로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 지난 9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이 11일 오후 5시 6분께 경산 하양읍 문천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드론 수색작업을 하던 중 사고지점에서 2.7km 떨어진 문천지에서 숨진 실종자를 발견했다.실종자
교사를 꿈꾸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차수현(22·여)씨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원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대구대를 방문한 차씨의 아버지 차민수씨는 딸이 교내
경북도가 축분 연료화에 이어 수출까지 이뤄냈다.경북도는 지난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영천)와 함께 축분비료 675t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경북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 정책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거센 장맛비로 사망·고립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지난 사흘간 대구·경북에 최대 308㎜의 폭우가 쏟아졌다.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이번 비로 인한 최다 누적 강수량은 상주 화동 308.0㎜로 관측됐다.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지된 경부 일반선(대전~동대구), 호남 일반선(서대전~익산), 장항선(전 구간)이 11일 자정부터 열차운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경부와 호남선, 장항선, 경북선(전구간) 4개 일반노선의
의사, 보험설계사, 환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보험금 11억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남계식)는 9일 50대 여성 의사와 40대 여성 간호사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보험설계사 2명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1일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9일 집중호우로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에 대한 당국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찰과 소방, 시공무원 등 인력 24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