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 60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기부자는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뜻하지 않은 수익이 생겨 보람 있는 일에 쓰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준비한 쌀을 전달했다.김미영 진
아버지 공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현직 경찰이 붙잡혔다.경북경찰청은 공범들과 짜고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지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로 현직 경찰인 A(40대·경위)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공범 2명과 함께 2022
경북 경주 방폐장에 반입된 중준위 방폐물이 11일 동굴식 사일로에 처음 처분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이날부터 고준위를 제외한 모든 중저준위 방폐물의 처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은 지난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핵종별 방사능 농도와 발열량에 따라 중·저·극저 준위
경북 영주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0분께 영주시 이산면 한 야산에서 영주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A경위는 가족의 신고로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
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모델인 경북 농업대전환이 도내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 달산지구는 다음 달 25일 크리스마스에 2모작(콩·양파+배추) 공동 영농 첫 배당 3000원(3.3㎡당)을 지급한다.공동 영농을 이끄
대구 중구청의 보조금 환수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김효린 중구의원이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 김 의원은 신청 기준에 맞지 않았음에도 2년여에 걸쳐 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대구고법 행정 1부(수석판사 곽병수)는 원고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이 피고 대구광역시 중
경북 영주시는 시민들이 인적이 드문 등산로와 산책길,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안심 둘레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스템 구축 대상 등산로는 구수산(가흥동), 뚜껍바위(휴천동), 약수봉(이산면), 철탄산·성재(영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법 김천지원(하석천 판사)은 10일 살인 혐의로 A(34)씨를 구속기소했다.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 최초 액화수소 충전소인 선기동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동욱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수소 버스 제조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께 달서구 이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자녀의 신고를 접수하고 119와 함께 현장에
경북 울진에서 30대 외국인 선원이 다른 외국인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울진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선원 A(베트남)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10분께 울진군 죽변항 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인 7일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청송 –3.3도, 김천 –3.1도, 영양 –2.3도, 의성 –1.9도, 영주 –1
경북 가구의 평균 소득은 5803만원으로 2년 전보다 12.3% 증가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17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평균 자산은 3억5488만원, 평균 부채는 5428만원으로 집계됐다.7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북 자산·부채·소득·연금 현황'에 따르면 2
경북 포항시가 2030년 양극재 100만t, 매출 70조원을 달성하고, 고용창출 1만 5000명, 이차전지 특화인력 1만명을 양성한다.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이란 주제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연구의 과업
쌍방의 시비 끝에 흉기 휘둘러 1명 숨지게 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힌 40대 인도네시아 국적 불법체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국적 A(4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폭력행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