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가 공무원의 통닭집 갑질과 산하 기관의 무제한 초과근무 수당 챙기기 등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25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구청 산하 봉산문화회관 직원들이 불필요한 초과근무로 수당을 챙기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앞서 지난 21일 행정감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김
경북 영천시는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조규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학생,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등 500명이 참석했다. 6·25 전쟁 당시 훈장이 결정됐으나
시유지 매각 대금 19여억원을 횡령한 경북 포항시 공무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주경태 부장판사)는 25일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포항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16억40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또 A씨의 범행
근로일 27일 중 25일을 지각하고 근무시간 중 흡연 등을 이유로 근무장소를 자주 이탈하는 등의 이유로 해고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대구지법 민사 12부(부장판사 채성호)는 원고 A씨가 피고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70대 남성 등 28명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포항해경은 올해 마약류 범죄 단속을 통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양귀비나 대마 등 불법 재배 사례 28건(3550주)을 적발했다.최근 3년간 마약류 재배 적발 건수를
경북 구미시청 익명 게시판에 구미시의원에 대한 '성희롱' 폭로 글이 올라왔다.24일 구미시 노조 게시판에는 익명의 게시자가 '왕관의 자만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그분) 오래기간 시의회에 있으면서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다수 여성 공무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배수구를 통해 밖으로 방출됐다고 22일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4시34분께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수위가 줄었다고 보고 했다.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저장조의 수위가 줄어든 것을 확인하고
경주 환경단체는 22일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냉각수 2.3t이 바다에 누설된 것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정기검사 중이던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 수조의 수위가 감소한 것을 발견하고 냉각수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국립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연이어 강단이 아닌 법정에 서고 있다. 구성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 차례 지적됐음에도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
정부가 2026년 7월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연내 특별법을 제정한다. 경북을 원자력발전과 반도체 소부장·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정부는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
흉기로 아버지의 목과 가슴을 찌른 혐의로 2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20일 2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달 오후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과 약을 먹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50대 아버지에게 격분해
늦은 밤 심신미약 상태에서 어머니 방에 들어가 둔기 휘두른 20대 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20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27일 오전 2시30분께 대구
다니던 대학이 국가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에서 탈락하자 학생이 학교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납부한 수업료 등을 되돌려 받게 됐다.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강동극 판사는 대학생 A씨가 실용전문학교 대표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학교
대구시는 도심하천이면서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시민 대표 여가공간인 신천에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수상공원인 ‘신천 프러포즈’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신천은 수변공원화 사업으로 낙동강 생태유량공급, 푸른숲 조
19일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른 곳이 많고, 일부 지역에선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주의 낮 최고기온은 37.7도를 기록했다. 이는 1939년 지역 기상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