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은행 인근 주차장에서 수천만원의 현금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을 추적 중이다.대구 수성경찰서는 강도미수 등 혐의로 A씨 등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께 대구시 수성구의 한 은행 주차장에서 피
경북 경주시는 ‘관광형 도심 항공교통’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지역시범 사업 준비에 따라 대상지에 선정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련 분야 실증·서비스 기반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오
부정 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3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박광우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수사 상황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거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A교수 등
신생아 불법 입양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30대 여성과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등 혐의로 구속된 A씨와 불구속 입건된 B씨 등 9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대구 지역 대학병원
대구 퀴어축제 개최를 놓고 법정 공방이 거세다. 동성로 상인회 등이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자 퀴어축제 주최 측은 "인용되면 집회의 자유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고 주장했다.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광진)는 13일 채권자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 등 37
법원이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의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 내정 취소의 효력을 정지했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부장판사 박신영)는 채권자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이 채무자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상대로 제기한 채용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에서 "임용
경북 안동시의회가 최근 논란을 빚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안동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특별위는 이재갑·손광영·권기탁·김경도·김호석·김상진·우창하·정
오는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릴 예정인 성소수자들의 ‘퀴어축제’를 공개적으로 반대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찰의 교통 통제 협조 요청도 거부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퀴어축제 때 주변 도로에 대해 버스노선 우회 요청
경북 경산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철제 그네의자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10대 초등학생이 끝내 숨졌다.11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9분께 경산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네의자가 송두리째 뽑혀지면서 모초교 5학년 A(12)군이
성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3명에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계획적인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발생한 우박 피해는 830농가 780㏊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30분간 풍기읍 및 봉현면 일대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지름 10~15㎜의 우박이 쏟아졌다.이날 우박으로 봉현면(노좌3·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초여름 더위와 열대야에 따른 피로증가, 장마철 빗길 운전이 주 요인이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9일 최근 5년간(2018~2022년) 대구경북지역의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이 자료에
경북 구미시는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저출산·고령화 가속으로 증가하는 신중년층에 대한 경제·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서다.지원 대상은 구미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만
경북 경주 황성동 주택가의 한 빌라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21분께 빌라 안에서 남성이 부인과 친구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2명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여성 중 한 명은
대구의 한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대구 북부경찰서는 7일 오후 1시30분께 북구 침산동의 한 하수도관에서 두개골과 갈비뼈 등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시신은 오래된 하수도관을 폐쇄회로(CC)TV로 점검하던 한 업체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