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1일 일본 외무성이 발표한 '2023 외교청서'를 강력 규탄했다.배한철 의장은 "일본이 지난달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 또 다시 독도을 일본 영토라 우기며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며 적반하장이다"며 "270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동인동청사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지면 이 정권은 바로 레임덕이 온다. 사생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검사 출신들이 (총선에) 대거 출마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도 검사 정권이라고 공격 받는데 거기다가 검사들이 대
대구 지역 간부 경찰관이 건설노조 압수수색과 관련한 계획을 사전에 유출해 입건됐다.대구경찰청은 건설노조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정보계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가 건
경북에 '청년마을' 2곳이 새로 조성된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영천시와 고령군이 선정돼 3년간 한 곳당 6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2곳 신규 선정으로 경북은 모두 8개의 청년마을을 가지게 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
경북도가 10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1996년 북한의 강릉 무장공비 침투 후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이듬해 1월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경북도지사는 지역통합방위협의회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포항시 북구 여남동 앞 해안가에서 엎드린 채 떠있는 변사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했다.발견 당시 시신은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경북 구미시는 최근 인동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A(78)씨가 인공지능(AI) 스피커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 18분께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마비 증상이 있어 집안에 설치돼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로 고속도로에서 운전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은 훔친 차를 고속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경남 양산시에서 차량을 훔친
대꾸하지 않고 무시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중증 지적 장애인을 걷어차고 밟는 등 무차별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7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이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주소지를 옮겨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7일 대구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경숙(가 선거구) 의원은 지난 2월1일 남구 봉덕동으로 전입 신고했다.이경숙 의원의 주소지 이전 사실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관련 법원 통지서
경북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황남동 120호분 부곽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의 현장설명회를 열고 2주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120호분은 중심분인 120호분과 20~30년 뒤에
건설업체를 돌며 4000여만원 뜯어낸 혐의로 60대 한국노총 산하 노조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서경원)는 5일 공갈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 노동조합위원장 A(68)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철근
대구 동구 지역의 우물에 빠진 70대가 19시간여 만에 경찰에 구조됐다.5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께 동구 둔산동 인근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A씨가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경찰은 A씨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동굴인데 물이 깊어요", "공군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다.안동댐은 1976년 4월 준공과 함께 안동시 전체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23만1192㎢가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이로 인해 댐 주변 지역은 낙후지역으
경북 영천시는 오는 5월부터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외곽지에 거주하며 도심의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야간 시간대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조치한다.그동안 읍면 지역 학생들은 야간 수업을 끝내지 못하고 도중에 버스를 타고 귀가하거나 하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