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정관을 개정하면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물꼬를 트게 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만나 39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이번 정관 개정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현안회의를 열고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달 후보지로 선정된 대전 국가산단에 나노, 반도체, 우주항공 등 대전의 미래 전략산
특허청은 의약품 특허의 존속기간연장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화학생명심사국에 '존속기간연장특허팀'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의약품, 농약과 같이 제품허가 절차로 인해 특허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일정 기간 특허권 존속
국내 연구진이 원유 정제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인 황 폐기물로 적외선 투과 고분자 렌즈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한국화학연구원은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김동균 박사와 한양대학교 위정재 교수, 충남대학교 이경진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다양한 적외선 광학분야에 응용할
충남도가 천수만 대하잡이 어업인들의 30년 민원 해결을 위해 ‘대하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마련에 나선다.도는 12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천수만 대하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은 서해안 특산종인 대하 자원에 대해 천수만에서의 적절
경찰이 주말 대낮에 만취 상태로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을 걸어가는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공무원 출신 60대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의 방조 혐의로 수사를 이어간다.대전경찰청은 11일 오전 설명회를 열어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여부도
졸피뎀을 판매하고 위조된 의사면허증을 이용해 의사 행세를 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송치 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사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고용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문건을 삭제한 혐의로 1심에서 모두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1일 오후 3시 20분 231호 법정에서 공용전자 기록 등 손상, 방실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브레멘 필하모닉'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브레멘 필하모닉은 한독 수교 140년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22일 부산 문화회관, 23일 세종예술의전당,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감독 겸 수석 지휘자
가정폭력을 저질러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50대 남성과 검찰이 모두 항소를 제기했다.1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상해, 보복살인),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40년을
국가철도공단은 수준 높은 법률행정 처리를 위해 소송사무처리규정 개정 등 법무행정서비스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 재정비 내용으로는 ▲법무행정의 근간인 소송사무처리규정 개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법무정보시스템 개선 ▲주요 리스크 사전 발
지난 8일 대전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9세 여아가 끝내 숨졌다.경찰은 9일 오후 운전자 A씨(66)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후 2시21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
약 20년 전 일하던 어선 선장을 만나 과거 임금을 못 받고 폭행당한 기억에 화가 나 선장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7일 오전 10시 15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상해, 공용물건손상, 공무집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던 자매를 11년 동안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학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7일 오전 316호 법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
"관세청은 세금납부 등을 위해 전화번호나 개인통관 고유부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7일 관세청이 세관이나 관세청을 사칭하며 세금환급 또는 납부를 위장해 개인정보를 요구한 뒤 금품 갈취를 시도하는 보이스피싱 제보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