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8명을 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과 관련해 관리자급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29일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이날 업무상과실치사상, 주차장법 위반,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소방시설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현대아웃렛 관리자급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물품 판매 글을 올리고 돈을 받은 뒤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약 1달 동안 1억원을 넘는 돈을 가로챈 20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차호성)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
대전 대덕구가 지역에선 처음으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가동한다.대덕구는 이날 오정동에서 최충구 구청장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흥 전국소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소공인
대전경찰청이 과거 2019년 대전시에서 진행한 한 사업의 입찰 비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수사관 7명을 투입, 대전시 지역사회혁신팀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압수수
오토바이 위에서 곡예 운전을 한 50대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3일 대전경찰청은 오토바이 안장 위에 올라선 채로 주행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로 50대의 배달업자 A씨를 붙잡아 범칙금 3만원과 벌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배달 업무를 하다 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의 재판에서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소유했던 다가구 주택 매매 과정의 적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대전시가 22일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식을 열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중구 부사동 옛 한밭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건립되는 야구장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콤플렉스다.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총사업비 1617억원이 투입돼 지하 2
잠금장치가 고장 난 공공자전거를 타고 여성을 추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37)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학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여성 보행자인 B씨의 신
충남 천안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옹벽 붕괴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공사를 발주한 원청과 시공사 모두 중대재해법을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원청이 발주한 공사 금액은 17억원으로, 중대재해법을 적용 받는 금액인 5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까닭이다. 근무 인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국·공·사립수목원 처음으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공모사업을 통해 수목원 15㏊ 구역 내의 주요 수목 1600여 그루를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에따른 대응체계가 본격 시작되면서 수목원·정원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인근 하천으로 유입된 소방 폐수에서 기준보다 농도보다 높은 중금속 성분이 나왔다.17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검사에서 납 성분은 리터당 0.095mg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인 0.05mg에 두 배 가까운 수치며 안티모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끊이지 않자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의 원인 중 약 26%가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꿈의 암 치료법’이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의 케이이치 타카타 연구위원(Kei-ichi Takata·UN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UNIST 김하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PO
충남 천안 한 공사장에서 배수로 공사중에 옹벽이 무너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노동자 3명이 모두 사망했다.16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 47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공사장에서 “담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3명이 흙더미에 깔렸다”라는 신고가
충남 천안시와 홍성군이 미래 모빌리티·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 14곳 중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곳이 선정됐다.천안시의 경우 120년 가까이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이끌어 온 충남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