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지인을 살해하려 한 40대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20년을 선고받은 A(46)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화장실에서 친구의 소변보는 모습을 훔쳐본 중학생에게 학교폭력 처분이 내려진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1-2부(부장판사 소병진)는 중학생 A군이 인천시 모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결정 통보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인천지역 학생과 교직원 11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365 서비스의 시교육청 관리자 계정에서 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을 통한 무단 로그인 정황이 확인됐다.이와 함께 관리자
30여년을 함께 산 삼촌을 살해한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A(60대)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자신의 삼촌 B(70대)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위반한 김포 고촌읍의 한 아파트 시공사와 감리단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김포경찰서는 주택법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김포 고촌역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시공사 공동대표 A씨 등 2명과 감리업체 대표 B씨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아가 숨진 가운데, 경찰이 20대 친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친모 A(24·여)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에게 사기죄 법정최고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오기두)은 7일 선고공판에서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축업
코로나19 회복이후 줄었던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화물량이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실적은 전년(2022년) 대비 6.8% 감소한 274만4000t(톤)으로 최종 집계됐다.인천공항 항공화물은 코로나19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가 내달에 착공, 오는 2027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수질 개선,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215억원이 투입되며,
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거나 성인방송을 하게 한 등을 받는 30대 전직 군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일 강요 및 감금, 협박 등 혐의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
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고, 그 영상을 성인물 사이트에 돈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일 강요 및 감금, 협박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
한의원 직원에게 비염 뜸치료를 대신 시켰다가 5세 여아 얼굴에 화상을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한의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의료인이 아니면서 한의사의 지시로 뜸치료를 대신 한 20대 직원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
인천 검단천에서 60대 남녀가 얼음낚시를 하려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8분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천 낚시터에서 A(62)씨와 B(65·여)씨가 물에 빠졌다.당시 인근에 있던 낚시꾼이 물에 빠진 이들을 발견하고 119신
해양경찰청은 선박 화재에 대한 신속 대응과 증거물 확보 및 보전 등 선박 화재 감식·전문 역량 제고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선박 화재는 육상 화재와는 달리 해상 이동 및 주거의 병합구조로 생활 물품 적재와 사용 목적·용도에 따라 휘발·폭발성 물질을 적재해야 하는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간병인들이 입건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간병인 A(60대)씨와 B(50대·여)씨를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