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평균 초혼 연령이 10년 전에 비해 1세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동남권 남녀의 일·가정 양립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1.3세이다.이는 10년 전에 비해 남성은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 사태의 원인과 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가 이번 사태의 근본이 되는 유충의 발생 원인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유충이 낙동강 본포 원수로부터 유입된
울산시 동구는 25일 무지개골 쌈지공원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기념탑은 총 예산 3억원을 들여 높이 5m 규모로 설치됐다. 기념탑 옆에는 건립취지문과 명각비도 조성됐다.앞서 동구는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부산관광공사가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이후 동남아 인바운드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공사는 오는 2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싱가포르 여행사 100여명을 초청해 부산 관광스타트업 B2B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가 싱
2살 여자아이에게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에게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배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1)씨와 계부
경남 거제 상문동 상문중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개교한다.경남도교육청은 거제지역의 과밀학급 해소와 상문동 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가칭)상문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상문중학교는 거제시 상동동 56
가정불화로 남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평소 가정불화를 겪어오다 30대 남편을 살해한 A(30대·여)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1시50분께 양산시 물금읍 자신의 집에서
부산 엘시티 시행사의 실소유주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이 수백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
자신의 집에서 애인의 남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22일 A(5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A씨 애인의 남동생 B(40대)
중학교 인라인스케이트팀 선수들을 상대로 욕설을 하거나 꿀밤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 행위를 한 코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황인아)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40시
경남 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 및 녹지시설에 대해 공사 준공전 사용 승인을 받고 조기 인수해 시설물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거제시는 인근 소공원의 준공과 거제유로아일랜드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변 시설에 대한 조기 사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부산시가 15분 생활권을 중심으로 시민 건강을 관리하는 ‘마을건강센터’의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건강센터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마을건강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재생시설 등 마을 내에 설치돼
부산시가 부산 지역의 폐금속 광산 인근에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따른 건강영향 실태 파악에 나선다.부산보건환경연구원이 2020년 조사한 ‘폐광산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장군 철마면 임기납석광산에서 비소가 최대 163.88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0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특별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탈핵단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졸속으로 재검토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관리기본계획'이 지난해 원자력진흥위원회 회의를
경남도는 중소 가스터빈 부품 기업의 제조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진해연구자유지역 내 경남 에너지융복합산업단지에 가스터빈 제조기술지원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