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을 들고 광주지역 농협을 털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검거에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범인의 얼굴형과 그의 거주지를 기억해낸 경찰의 기억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60대 A씨는 삿갓
광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개관식을 26일 오후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임미란·서용규·박희율 시의원,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
전남 나주에서 정신요양시설 두 곳을 운영하며 행정 당국으로부터 5년 동안 수백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아온 지역 한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즉각적인 회계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25일 동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구청장은 나주 소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의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청소년 수당' 지급이 이행됐다.장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청소년 수당 지급을 위한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청소년 수당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좀 여러가지를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이 전 총리는 21일 오후 전남 장성군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 직후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
광주지역 쪽방촌 거주민 10명 중 9명 꼴로 극심한 경제적 결핍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지원센터와 공공주택, 자활사업 등 사회적 지렛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광주지역문제플랫폼'이 광주 동구 대인동과 계림1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160명을
전남 고흥군청 공무직 여직원이 공공근로일자리 예산 수억 원을 몰래 빼내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횡령 소식을 전해 들은 군청 직원들은 사실 여부에 촉각을 세우면서도 뒤이을 수사 등 파장에 근심 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광주 북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윤리자문위)가 수의 계약 비위를 저질러 1·2심 벌금형 선고를 받은 기대서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인 제명을 권고했다.▲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북구의회 윤리자문위는 19일 회의를 열어 기대서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인 '제명'이 합당하
검찰이 해외 발신 번호를 국내 번호로 둔갑시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벌인 중계소 관리책의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광주지검은 18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A(37)씨 사건에 대해 항소했다.검찰은
광주 한 근린공원에 비둘기 21마리가 집단폐사해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1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근린공원에서 비둘기 20여 마리가 집단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당시 공원과 주변 인도엔 이미 폐사했거나 폐사 직전인
전남 장성군 발전을 견인할 내년 신규사업 윤곽이 나왔다.장성군은 전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내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열어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행복, 부자 농촌을 이루기 위한 311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10건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신규사업에는 국·도비 공모
주인의식을 두고 벌어진 5·18민주화운동 계승 문제를 두고 토론회 형식을 빌린 공론회 장이 열렸다.참석자들은 발제를 통해 5·18 단체와 광주시민 사이 '공감대 부족'에 공감했으나 5·18 구묘역 명칭 문제와 민간 주도 5·18 행사 주도권, 일부 5·18 단체가 주도
심신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까지 줄여 주는 치유의 행사가 장성에서 열린다.장성군은 오는 16일 축령산 일원에서 편백산소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축령산 편백산소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적 '웰니스' 축제다.웰
광주 시민 단체들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에 나섰다.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등 광주 지역 6개 시민 단체와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8일 오전 광산구 월곡동 홍범도 공원(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을 중도사퇴한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윤석열 정권의 폭정 저지"를 외치며 삭발투쟁에 나섰다.김 전 구청장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와 함깨, 민주당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선언한 다음 곧바로 시의회 앞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