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의혹에 휩싸인 광주 광산구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특혜 의혹의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평가담당관실을 통해 2018년 3월 매입 당시 각종 절차는 정당했는지, 외
주차 차량에서 훔친 카드로 귀금속을 구입하려던 고등학생이 잇단 '결제 승인 거부'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전남 목포경찰서는 주차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도난 카드로 결제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사기 미수)로 고등학교 1학년생 A(15)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개발 목적으로 농지를 사들여놓고 가짜 영농 계획서를 제출한 전직 기초의원과 공범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광주 북구의원 A씨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장은 같은 혐의로 함께
광주 북구청 공무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조롱성 표현으로 구의원 20명 전원을 품평하는 글에 대해 구 의회가 형사 고발 등 엄정 대처키로 했다.광주 북구의회는 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북구청 내부 커뮤니티 새올행정시스템에 올라온 의원·의회사무국 직원 익명 평가 게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른 술집 손님의 차량을 훔쳐 타고 집으로 향한 경찰관에게 파면 징계가 내려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남의 차량을 훔쳐 타고 집으로 향한 혐의(절도)로 기소된 모 지구대 소속 A(54) 경위에 대해 파면 징계 의결했다고 밝혔다.A경위는 지난 4월
광주시가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 추진 중인 자원회수(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 선정 절차에 나섰다.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신고가 누락된 '유령 영아'가 광주·전남에서 23건이 잠정 접수됐다. 지자체 수사 의뢰를받은 경찰은 기초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3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의료기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없는 이른바 '유령 아동' 의심 사례
누적 44조원의 한국전력을 책임질 차기 사장 공모가 30일 마감됐다. 호남 출신 정치권 인사 김동철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유력하다.한전은 임원추천위원회가 30일 오후 6시께 알리오에서 차기 사장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한전 차기 사장 선임은 임추위에서 지원자를 대
폭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 이틀간 250㎜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100~200㎜의 비가 내린다. 일부 지역은 250㎜넘게 내리겠다.이날 오후부터 이튿날까지 돌풍과 천둥·
광주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에서 2023 제5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소상공인연합회·서
광주시감사위원회는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를 28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8678세대에 대한 관리 적정성과 효율성 운영여부 등을 중
광주공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내리면서 여객기 수하물 하차 작업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27일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1분께 공항에 도착한 진에어 594편의 수하물 하차 작업이 40여 분 동안 지연됐다.해당 여객기는 이날 오후 7시37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한 달 넘게 도청 앞 입구에서 군공항 이전 반대를 외치며 농성 중인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천막을 전격 방문했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천막농성장을 찾아 약 20여분간 머물며 대책위 송남
광주시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소각장(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6곳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혐오시설로 인식돼 '내 뒷마당에는 안된다'는 님비(NIMBY) 현상의 대표적 대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젠 '우리집 앞마당으로' 유치하려는 핌피(PIMFY)의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ABC산업'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안 이사장은 22일 연구소 개소 기념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첫 정책세미나에서 "광주의 미래먹거리로 인공지능(AI), 바이오생명산업(BIO), 고품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