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27)씨는 남자친구와 반년째 함께 살고 있다. 집안일을 분담하고 월세, 관리비, 생활비를 함께 낸다. 윤씨는 "처음 동거를 결정할 때는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족과 생활할 때보다 더 큰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가족이 아닌
광복절이 가까워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최근 3개월 간 온라인 포스팅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검찰의 일몰이라는 생각이 처음 든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징계국면 때였다"고 말했다.임 부장검사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 검찰의 일몰이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든 건 2020년 하반기 윤 당시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신선식품 제조를 맡긴 하도급 업체에 판촉비, 성과장려금 등을 부당하게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음료수 증정 등 판촉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떠넘기거나, 매월 매입액의 일부를 뜯어가는 방식으로 최근 5년 동안 200억원이 넘는
월요일인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모두 10만67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동시간대 기준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19일 10만9086명 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검찰, 경찰, 국세청 등 범정부 기관들로 구성된 정부 합동수사단이 공식 출범했다.정부는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동부지검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합수단) 출범식을 진행했다.검찰 주도로 꾸려진
금요일인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만88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7만8838명으로 집계됐다.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6만8259
지병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알려졌던 특수전사령부 병사가 선임병들의 괴롭힘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25일 제53차 정기 회의를 통해 진상 규명한 바에 따르면 당초 고 최모 이병은 평소에 앓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경찰 반발은 정부의 밀어붙이기가 자초한 결과"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참여연대는 26일 논평을 내고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각계의 우려와 반론에도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최근 3년간 음주운전 때문에 퇴직교원 정부 포상에서 제외된 교원이 1195명으로 집계됐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교육부·교육청 공무원 음주운전 관련 징계 현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지난 2019년부터
화요일인 오는 26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일부 지역은 밤 사이 최저
국민의 70%가까이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1%가 '부적절하다'고
오는 주말 한 차례 비가 내린 이후 27일 전후로 장마가 끝날 전망이다. 내주에는 33도 내외의 찌는 폭염과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2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24~25일 마지막 장맛비 이후 27일 전후로 장마철이
서울 강남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20대 남성 손님과 30대 여성 종업원이 연이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남성의 차량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은 필로폰으로 확인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진 20대 남성 손님의 차 안에서 발견된
경찰이 '신문 부수 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조선일보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2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 안양시에 있는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했다.지난해 3월 민생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