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군공항 이전지역에 1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군공항 이전지역 지원책을 발표했다.강 시장은 "군공항 유치지역 지원 방안으로 우선 지역개발사업지원금은 당초 기부대 양여에 의한 차액으로
소속 직원들에게 유명 커피 구매와 공연 티켓 예매를 강요한 공무원과 모욕적 언행을 일삼은 공무원, 음주운전을 한 공무원이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23일 광주시 감사위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이후 한 직원이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겠다'고
재판 출석을 피하다 수배된 50대가 공소시효 만료 직전 파출소에서 커피를 얻어마시다 검거됐다.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사기 혐의로 수배된 50대 A씨를 붙잡아 검찰로 넘겼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당시 목포 곳곳에서 무전취식을 한 혐의(사기)로 검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배상을 거부한 생존 피해자들이 일본의 진정한 사죄가 있기 전까지는 물러설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는 20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 소재 자택에서 문안 방문한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광주에서 마약을 투약해온 내외국인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소지·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16일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동구 자신의 자택에
무면허로 차량을 몰던 불법 체류자들이 마약사범 지명수배자의 신분을 도용하다 덜미를 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타인의 신분을 도용하고 도로 교통 질서를 위반한 혐의(공문서부정행사·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된 베트남 국적 20대 A씨와 A씨 아버지의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넘겼
경찰 간부와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마구 때린 50대 전 건설시행사 대표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는 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전 건설시행사 대표 A(58)씨의 항소심에서 원
수감 중이던 건설업자에게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법관 출신 변호사들의 재판이 공전을 거듭하다 재개됐다.사건 당시 건설업자의 보석을 허가해준 재판장이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충남 보령시·서천군)은 증인신문에서 보석 허가는 재판장의 재량이었다는 취지
국내 체류중인 자국인들을 불러 모아 도박판을 벌여 현행범 체포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지구대에서 집단으로 달아났다가 도주 35시간 만에 모두 붙잡혔다.지구대가 어수선한 사이 도망친 이들은 불과 20도 각도로 열리는 너비 90㎝ 환풍창을 통해 탈주, 지
불법 도박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힌 베트남인 10명이 지구대 창문을 통해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국내 체류중인 자국인들을 불러 모아 도박판을 벌여 현행범 체포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지구대에서 조사를 기다리던 중 집단으로 달아났다.지구대가 어수선한
2년 전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일어난 철거 건물 붕괴 사고로 세상을 떠난 9명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수됐다.미어지는 가슴을 안고 추모식에 모인 유족들은 지역 사회를 향해 책임자 처벌과 안전 관련 법규 강화, 추모 공간 마련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광주학동참사
테러 위험을 제보한 공로로 국내 체류 기간을 연장받았던 이주노동자 가족이 체류자격 연장이 불허돼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법원은 귀국 시 테러 단체로부터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 가족의 주장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또 연장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출입국 관리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해 해저터널 내 해수 주입을 본격화 한 가운데 '국내 수산 1번지' 전남도가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은 바다 양식과 염전 등 국내 수산물의 60%를 생산하는 수산업 본거지다.최악의 시나리오인 후쿠시마 원전 오
광주지역에서 최근 5년간 감전사고로 5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7~2021년 사이 광주에서 감전으로 인해 3명이 숨지고 56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기 별로는 6월 10명·7월 10명 등 6∼7월이 34%를 차지했다.고온다습한 여
숙박업소에서 집단 마약 파티를 벌인 2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을 집단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A(21)씨 등 7명을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4월7일 오후 11시께 광주 광산구 한 호텔 파티룸에서 엑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