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펜스(방호울타리)' 설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배승아(9)양과 같은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이른바 강남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이 다시
13일 목요일은 잔류한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여전히 높을 전망이다. 강원영동을 비롯한 동쪽지방 대부분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구름많아지겠
내부 신고를 한 공무원에 대한 인사·신분상 불이익과 신상 공개가 일체 금지된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오는 11일 공포·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공익 내부신고를 하거나 갑질 피해를 본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공
병무청은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병역면탈(기피) 범죄 특별 제보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검찰청 합동수사팀에서 적발한 브로커 알선 뇌전증 병역면탈 관련 후속 조치로,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행위 등
검찰이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2)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42)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앞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 여부사관의 착한 행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육군 제7보병사단(칠성부대) 비룡포병대대에서 복무 중인 김지영 하사다.6일 육군 7사단에 따르면 김 하사는 지난 1월 조혈모세포은행에서 유전자형이 일치하
앞으로 전입신고 시 신분 확인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내 주소가 변경된 사실은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전입신고 제도 개선 전·후 비교.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경제관념이 부족한 예비 신랑과의 파혼을 고민하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파혼 생각 중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나는 연봉이 7000(만원), 남자친구는 3800(만원)이다. 우리 부모님은 노후
황사가 지나간 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이어지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대신 차를 선호한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가려서 마시는 것이 좋다.29일 국립환경과학원과 의료계에 따르면 중국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송 재개를 예고했다. 환각 증세를 보여 방송을 중단한지 일주일 만이다.우원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 병원에서 오늘 나왔다. 오늘 방송으로 자세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오는 2100년에는 전 지구 표면 온도가 최대 4.4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지표 온도가 올라갈 경우 폭우나 가뭄 등의 기후 재난이 빈번해지는 한편, 생물들의 서식지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질병이 창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고등학교에서의 두발 제한과 휴대전화 소지 제한이 학생의 개성 발현 등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재차 판단했다.22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피진정 A고교장에게 학생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 및 자기결정권, 일반적 행동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제한
최근 1년간 2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연차휴가를 6일도 못 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번 달 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p)한
남산 1·3호 터널의 차량 혼잡통행료(2000원) 면제가 오늘부터 시행됐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5월16일까지 도심에서 외곽(강남) 방향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4월17일부터는 외곽(강남)에서 도심방향 이용 차량까지
탈북 여성들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하며 "북한 전체가 감옥이다"고 증언했다. 유럽의회는 북한의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