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개발사업에 한해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인구 감소·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서산 대산 공장에서 유해 물질인 페놀 수백만톤을 대기 중으로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는 현대오일뱅크와 서산시민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는 30일 오후 현대오일뱅크를 방문 이 회사 주영민 대표를 직접 만나 항의 서
세종지역 학교의 특이 민원에 대해 개별교사가 대응하지 않고, 교장·교감이 대응한다. 또 학교 차원에서도 힘든 특이 민원은 교육청 대응팀이 맡게 된다.2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교육활동
충남 공주 LH 월송 아파트에 무량판 기둥에 들어가는 철근 345개 중 무려 절반 가까운 154개(45%)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또 충남 아산탕정2 A14 아파트도 무량판 기둥 철근 362개 가운데 88개(24%)가 덜 쓰였다. 해당 아파트는 행복주택 임대단지로 지난
자신의 공부방에 다니던 여중생에게 가학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마약류를 먹이고 강제로 추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25일 오전 10시 45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올해 9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행이 사실상 무산됐다.24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업을 낙찰 받은 대전의 한 운수회사가 적자를 우려, 손실 보조금을 요구했다”며 “세종시는 입찰 공고에 따라 들어줄 수 없다”고 분명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이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 관련, 세종지역 민·관·정은 일제히 환영 논평을 쏟아냈다.국회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 의견을
공익법인 기부금으로 골프 회원권을 사용하고, 가족 해외유학비를 지급하는 등 공익법인의 세법위반에 대해 정부가 검증에 들어갔다.국세청은 사적유용, 회계부정, 부당내부거래 혐의 공익법인에 대한 정밀검증을 실시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앞서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에 개별검증을
지방세 감소로 세종시가 유래 없는 1000억원 규모 ‘감액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에 대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21일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세종시장 공약예산부터 정리하고 민생 예산부터 챙겨야 한다”고
세종 지역에서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95%가량 늘었으며 15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마약 범죄 집중 단속이 실시된 결과 마약류 사범 39명이 검거됐고 이 중 15명이 구속됐다.특히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전국 동시다발적인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되면서 16일 세종시청도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보람동에 있는 시청에 금속탐지기를 든 경찰관 6명이 나와 폭발물 탐지 및 출입자 검색을 했다.점심을 마치고 시청으로 들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교육부 사무관 갑질' 사건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14일 세종시당은 성명서를 통해 “더 이상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 교원들의 하루하루는 러시안룰렛과 같다”며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교권 침해와 관련, 교사들의 고백과
“아이나 학부모가 잘못할 수 있고 선생님도 실수할 수 있지만, 교사의 잘못이나 실수가 곧 ‘아동학대’는 아니다.”11일 ‘세종교육을 위한 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은 세종시청 기자회견에서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의 교사에 대한 ‘갑질’ 논란 관련 질문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10일 오후 3시 기준, 세종시 곳곳에서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날 세종은 초속 30m 안팎의 강한 비바람으로 '더글로리' 촬영지로 인기가 있는 45층 카페 야외 난간 붕괴가 우
9일 오전 6시께 세종시 조치원읍 상하수도사업소 내 하수처리장의 하수슬러지 탱크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하수슬러지 탱크에 담겨 있던 오폐수 4톤 가량이 건물 밖으로 흘러 심한 악취가 진동했다.하수슬러지 탱크는 10톤 가량의 오폐수 슬러지를 담을 수 있는 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