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집 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의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부터 14일 오전 검거 직전까지 20여시간동안 제주시 소재 빌라에서 여자친구 B(
불기(佛紀) 2568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표어 아래 제주도내 전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제주도는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불자들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제주 서귀포에 기항 중이던 크루즈선에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이 복통을 호소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귀포 강정항터미널에 기항한 크루즈선에서 중국인 관광객 A씨(73·여)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
최근 수산물을 수입하면서 식용이 금지된 동물의약품이 검출되거나 부족한 중량을 얼음으로 채우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하는 부산 소재 A사는 수입 신고한 중국산 냉동 부세에서 식용으로 금지된 유해
편의점에서 직원을 둔기로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형을 감경 받았다.제주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오창훈)는 14일 특수협박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A(40대)씨에 대한 항
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하원테크노캠퍼스)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이 각하됐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백록홀에서 '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가 열렸다.심의회는 지난달 18일 제주녹색당,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우주
'부당함으로 불이행', 이는 70여 년 전 국가로부터 무고한 양민 학살이 자행됐던 제주4·3 당시 총살 명령을 거부하고 200여명의 목숨을 살린 고 문형순 경찰서장(1987~1966)이 공문에 적었던 말이다.국가유공자로 인정된 고 문형순 서장이 10일 최고의 예우 속에
제주도는 청년의 취업과 목돈 마련, 주거를 지원하는 일자리정책 3종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도가 추진하는 일자리정책 3종은 도내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인건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이 자국으로 도주했다.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금은방 절도 용의자 A(40대)씨는 범행 당일인 7일 오전 11시20분께 중국 상해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감사원이 '관급자재 대금 등 횡령 및 허위 지출' 등으로 파면을 요구한 서귀포시 공무원이 제주도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공무원 A씨에 대한 징계의결을 위한 도인사위원회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지난달 말 서귀포시로부터 A씨에 대한 중
최근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과 관련해 고비용·불친절 등 제주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업계가 나서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과 1130여개 회원사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광객과 도민·업계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을 구현하기로 뜻을
제주에서 필로폰 12㎏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말레이시아인 2명이 2심에서도 형이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말레이시아인 A(30
함께 바둑을 두던 이웃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받은 60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대)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및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는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다.8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교수평의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해당 안건을 심의한 결과 부결됐다. 제주대 관계자는 "현재 출장 중인 총장이 돌아오면 재심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
"수확을 해보면 8할이 벌마늘입니다. 올해 마늘 농사는 끝났다고 보면 돼요"50년 동안 마늘 농사를 지은 이덕근(75)씨는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자신의 밭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제주도와 제주농협, 해병대 등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이 일손돕기에 나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