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폭염 대비 특별대책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현재 건설공사 중인 시 산하기관 공공발주공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시는 현재 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만명이 참여하는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지난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28일부터 11월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수어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몸짓, 손짓을 통한 의사전달 방법이지만 장애가 있는 사람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사용 가능하다. 이에 종로구는 관심 있는 주민들이
서울시가 '모바일 우대용 교통카드' 도입과 함께 '비접촉 결제(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연계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실물카드를 지니고 다녀야 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대중교통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만 65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 지구에서의 종전을 사실상 압박했다.CNN과 AP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네타냐후 총리와의 면담 이후 연설에서 "이제는 이 전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면담에서 네타냐후 총
일본 집권 자민당은 9월 예정된 총재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26일 사실상 발족했다. 내달 투·개표일 등을 결정할 전망이다. 후보들의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총재 선거를 위한 선관위 위원 11명 국회의원을 이날 결정했다.내
한밤중 해군 관사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 과정에서 장병 2명이 다쳤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4분께 영광군의 한 섬 안에 위치한 해군 관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관사에 머물고 있던 50대 준사관과 20대 병장이 경상을 입었다.이들은 직접 진화
전남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나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 주차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장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 주식을 보유해 거액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시세 차익이 많다고 지적을 받았던 비상장 주식에 대해서 배우자와 장녀가 가진 주식을 전부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 기부하기로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주 새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도 확산하면서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은 26일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
검찰이 회원 수가 4000명에 이르는 국내 마약류 유통 사이트를 적발해 판매상과 공급책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보성)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년간 총 759회에 걸쳐 8억6000만원 상당의 대
국민들이 원하는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빙으로 경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전
국민의힘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방송 4법'이 상정된데 반발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이날 오후 5시29분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방통위는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이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탄핵안을
26일 정부는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광산'이 한국의 찬성 하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 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24시간 안에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