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의 종합병원인 청주병원이 통합 청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여파로 문을 닫는다.신청사 부지에 편입된 병원 측은 임시병원 이전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의료법인 허가 기준인 기본재산 확보 계획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개원 43년 만에 병원 간판을 내리게 됐다.청주시
강원 평창군이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견학 문의가 이어지며 선진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24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평창중학교, 청주시 농촌지도자회,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전국 시군·단체에서 과학영농시설 견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5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위한
강원 원주시는 24일 새벽 시간대에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확인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오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상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7개 재난대응부서가 모여 접수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초기
국내 다목적댐의 수상태양광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7월 첫발을 내디딘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4일 안동시,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경상북도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돌이 갓 지난 아기를 무차별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지인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친모 A씨(28)와 지인 B씨(29)는 상고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종시를 뺀 충남, 대전, 충북 통합 연구 지시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고마운 얘기”라고 말했다. 이는 세종을 뺀 이 시장의 지시는 지금까지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 중인 4개 시·도 간 균열 조짐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열린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운전자 소재가 파악됐다.경찰은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10시32분 고속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에 참여했다.김 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뒤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해당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공익신고한 변호사가 고소당했다.24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대통령경호처 직원 송모씨와 사업가 최모씨 등 2명은 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축소신고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과 관련해 증거를 숨기려한 혐의를 받는 처제와 비서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24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 의원의 처제 A씨와 비서관 B씨에 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 차량 10대를 파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A군은 지난 22일 오전 4시30분께 미추홀구 14층짜리 아파트 주거지에서 지상주차장을
내년부터 서울에서 3만㎡(약 9000평) 이상 비주거 건물을 지을 때 지열·수열 등 재생열 설치가 의무화된다.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7%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에서 '화석연료 제로(0)'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형 건물에너지 정책 추진계획'을 마
부모와 분리돼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불안과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를 받다가 만
서울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효력을 부활시킨 대법원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조례 폐지를 추진한 국민의힘을 비난했다.민주당은 24일 논평에서 "대법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소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신청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