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구조 혁신안을 발표했다. 광주시의 이번 혁신안이 공공기관의 비효율·방만경영·도덕적 해이의 악순환을 끊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설익은 분석으로 단순한 통합 즉, 몸집만 키워놓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섞여 나오고 있다.광주시는 2
광주시민 10명 중 6명은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권역별 또는 지역균형 비례대표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
광주 한 건강원 약탕기가 폭발해 주인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6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모 아파트 1층에 위치한 건강원에서 약탕기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건강원 주인 A(70·여)와 그 지인 B(81·여)씨가 경
5·18민주화운동 관련 일부 단체들(부상자회·공로자회)이 특전사동지회와 추진 중인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 선언식'과 관련, 광주시의회가 "결코 함께 할 수 없고, 진상 규명과 사죄가 먼저"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광주시의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
광주시의사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의회가 지켜온 질서를 깨트리고 의사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을 본회의에 회부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우회해 의사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을 본회의에 직접 회부(패스트트랙)했다"며 "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자택에 불을 질러 함께 사는 어머니까지 숨지게 한 20대가 사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다.1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한 4층 건물 내 3층 주택에 불을 지른 것
전남도가 국가 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도정 역량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국내 레이저산업계의 숙원인 전문인력 양성에 교육·산업계와 힘을 모은다.전남도는 9일 도 청사에서 7개 대학교와 광학·레이저 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중장기 레이저 전문인력 확보를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감축사업 계획을 공유했다.전남도는 2023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에너지 29개, 청정산업 16개, 청정생활 29개, 청정산림 22개 등
승진인사 문제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던 전남도 산하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까지 제기됐다.6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진흥원이 모 입주기업에 진흥원 직원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공하고 해당 업체 주식 취득 명단을 입수하려다 미
생후 4개월 된 딸을 모텔에 장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혜선 부장판사)는 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부모 A(25)씨와 B(21·여)씨에게 각
2월 첫날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10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달 31일에 비해 353명 줄었다.2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01명(해외 1명), 전남 543명 등 총 1044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증상 정도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도 적용 대상이라고 했는데, 실제 접수창구에서는 받아주질 않네요. 많이 기대했는데 허탈합니다".고금리에 시달려 온 '일시적 1가구 2주택자' A씨는 최근 출시된 정부 지원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정책금융상품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하려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로 숨진 광주·전남 관련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31일 광주시·전남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사망자 154명 중 10명이 광주·전남과 연관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들은 광주·전
"빠지는 구석 없이 반듯하게 자란 효자를 잃고 나는 어찌 산단 말이오."31일 오후 이태원 참사 희생자 A(43)씨의 빈소가 차려진 광주 광산구 한 장례식장은 유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뜻밖의 비보를 접한 유족들은 황망한 표정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
민선8기 광주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트램 설치사업과 관련, 다른 지역의 사회적 갈등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시민과 전문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장기적 관점에서는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박종혁 한경대 공공정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