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분실한 물건을 해외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국 14개 공항 중 제주공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6일 해외 전문 배송업체인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국한 고객이 제주공항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 해외에서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품종 5개 육성을 목표로 잡고 육종 방향을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감귤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렸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제주기억관은 16일 오후 3시 기억관 앞마당에서 '세월호 10주기 제주 기억식'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세월호 10주기 프로젝트 '우리는 세월호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11월 7일 ‘4·3희생자 보상금’ 첫 지급 이후 이달 현재까지 3만8923명에게 2962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청구권자 4만9639명의 78.4% 수준으로, 해외거주자 702명(58억원)까지
사기죄로 복역 후 또다시 온라인 중고 상습 사기극을 저지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명품가방, 스쿠버장비, 상품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해양경찰청 수련원에서 폭행 시비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30대)씨와 지인 B(30대)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각각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달 5일 0시2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양
제주 해상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12일 서귀포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인근 방파제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A(50대)씨를 발견해 육상으로 구조했다.
제주도가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26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된다.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곶자왈 보전·관리정책
'섬속의 섬' 제주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할 계획이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27일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에 따른 각 당의 제주도당이 입장을 내놨다.도내 3개 선거구를 모두 가져간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의 뜻'을, 국민의힘은 '반성과 쇄신'을, 녹색정의당은 '더 치열한 도약'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1일 성명을 내고 "
제주도교육청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외국어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 역량학교를 올해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제주경찰청은 지난 2월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11건(1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속하고 이 중 9명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적용 혐의는 허위사실 유포가 4명(3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투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62.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 전체 유권자 56만6611명 중 35만25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2020년 21대 총선의 투표율(62.9%)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 지역에 사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사각지대에 놓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40대가 낙상 사고로 병원에 옮겨졌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한 투표소에서 A(40대·여)씨가 계단에서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중 투표소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