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제강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5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철강 제품과 차량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A씨는 천장크
태풍 '힌남노'로 전국 22개 시장 1562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6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태풍 피해 관련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이 장관은 서울지방청에서 참석했고 중기부
해병대 장병 1300여 명이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복구작업에 투입됐다.해병대 1사단은 6일 오전 11시 기준 신속기동부대 등 1300여 명과 차량 59대, IBS 11대, 양수기 6개 등 인원과 장비를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대송면, 오천읍, 청림
지난해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 305명이 사무관시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일 진천 본원에서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이 대면으로 열린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과정 수료자는
해병대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군인 등 강제추행, 위력 행사 가혹 행위,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와 함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도권에 '불 꺼진 아파트'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섰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388가구로 집계됐다. 전달에 비해 3.6%(258가구) 늘어났다.준공 후 미분양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동료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은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를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해 5월 동료 경찰관이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중경단) 부장검사가 펴낸 저서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철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최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임 부장검사의 저서와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 6차 유행이 이번 주 정점 후 감소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 큰 파도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정 위원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주 정도까지가 아마도 (유행)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검찰이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셰프 정창욱(42)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1년6개
서울대가 신입생 선발시 학과 구분없이 학생들을 뽑는 '통합선발'을 추진한다.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가 지난달 내놓은 '서울대 2022~2040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전공·학과(부)·단과대학(원) 간 장벽 없애기'가 7개 중점 추진 과제 중 첫 번째 과제로 포함됐
한국기자협회가 제383회 7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6편을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 ▲'1호기 속 수상한 민간인..尹 대통령 사적수행·사적채용 논란' (MBC 정치부 이기주·이정은·신수아 기자)◇ 경제보도부문 ▲'수상한 불법 외환거래' (한국일보 경제부 김정현·강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유예 등 정부의 환경 정책을 비판했다.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 앞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의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선언' 기자
최근 수도권 일대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거주민들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서울시가 앞으로 지하·반지하를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정작 반지하 거주민들 사이에서는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더 많다.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반지하 주택이 사라
한국 현대사의 비극으로 기록된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 추진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여수·순천 10·19사건진상규명·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전남실무위)는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갖고 10·19사건 희생자 163명의 심사를 마쳤다.이날 전남실무위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