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8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굴착기에 깔려 숨졌다.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
온라인 게임 동호회원과 술을 마시고 회원의 아내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뒤 10년 동안 도주했던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유석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 침입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
대전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요 이슈와 정책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여론의 흐름을 분석해 입법활동 지원과 정책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또한
충남도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충남형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2곳에 57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 쌈지 주차장, 스마트 공원, 스마트 교통안전환경 개선 3개 분야로, 주차장 4곳 32억 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 패스 등 방역지침 연장 조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대전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오영표)는 18일 고교생 양대림(19)군과 시민 1512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대전시장, 세종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역지침 준수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전국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국립대인 충남대와 한밭대 통합론이 흘러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구성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절차를 밟아야 해 실제 성사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17일 충남대와 한밭대에 따르면 양교 이진숙 총장과
"충남으로 이주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충남도가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1개월 정도 직접 거주하면서 이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청년 유입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금융·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5일 대전지역 각 정당이 대규모 선대위 출정식과 함께 후보 유세전을 열고 유권자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선대위는 이른 아침부터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선거운동원들이 파란옷을 입고 아침인사를 하는 이른바 ‘파란데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말다툼이 생겨 살인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는 15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6)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전남 장성군이 올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가운데 심사분석 대상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했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확정한 심사분석 대상사업은 총 58건이다.사업별로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 '고려시멘트 부지 복합단지 개발사업
대한변리사회는 법무법인의 상표권출원 대리를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기술패권 시대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변호사 만능주의 현실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법원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이날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대법
국외출장을 간다고 속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풀고 지인에게서 금품을 강취한 후 해외로 도피했던 40대가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채대원)는 14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7)씨에 대해 징역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원내대표 박남주)이 1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보복 공개 선언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망국적 분열 정치"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
충남 보령시에서 택시비를 두고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인 50대 남성이 농막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16분께 화산동 농막에서 불이나 조립식 철골조 1동 16㎡ 소실됐다.불은 소방당국이 50여 분만에 진화했으나 A(53)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 사고와 관련, 원청·하청 관계자들이 대부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재판장 박상권)은 10일 오후 3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전 대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