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14일 재난 현장 신속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소방은 이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대시민 홍보를 통해
대구시는 14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돼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보이스피싱 조직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제2-2형사항소부(부장판사 손대식)은 11일 사기방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A(42)씨 항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및 타워크레인 신호수 특별안전교육 이수증을 2500여 장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인 부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문채영)은 11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A(32·여)씨에게 징
한반도를 휩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여의도 면적(290㏊)의 4배에 달하는 농경지와 과수원이 침수되거나 낙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농작물 피해는 1565.4㏊로 집계됐다. 농경지 952.8㏊가 물에 잠기거나
경북 구미시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10일 구미국가4단지 내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유해물질을 보관 중인 주변 공장 일대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번 행정 명령은 지난해 10월 대형 화재를 입은 한국옵티컬하이테크의 화재 잔해가 태풍 강풍으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구에서 피해가 잇따랐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1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1시45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일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60대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소
납북됐다가 귀환한 후 반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 받았던 선원 3명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은 9일 반공법 및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처벌 받았던 선원 3명에 대해 무죄를 구형했다고 밝혔다.이날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검찰 구형과 같이 이들 모두에게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오는 10일 대구시 중구의회 배태숙 의원과 구청 직원 등 10명을 이해충돌방지법, 지방계약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실련은 9일 문자를 통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중구의회 배태숙 의원, 김오성 의
7년간 지체됐던 영주댐 준공이 이달 중 마침표를 찍는다.영주시에 따르면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강성국 영주댐발전협의회 위원장,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게시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은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협박)로 A(27)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2분께 한 인터넷 커
동대구 고속철도역 광장에서 소지한 흉기를 꺼내려다 발각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3시54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칼을 꺼내려다 떨어뜨렸다.이를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체육공원 이용객이 9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올들어 지난 7월말 기준 9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시는 야외 눈썰매장, 물놀이장, 편의점 개점과 함께 구미 캠핑장, 파크 골프장 등 기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경북 포항에서 하수관로 정비공사 도중 LPG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작업장에서 LPG 가스가누출됐다.이 사고로 근로자 A(49)씨와 B(5
경북 포항 죽도시장 해안도로가 침하 현상이 발생해 포항시가 수습에 나섰다.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위판장 앞 도로에 침하 현상이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이 도로를 통제하고 포항시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조사 결과 침하 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