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최근 접수된 전주시 전세사기 고발장에 관한 사건을 반부패수사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전주완산경찰서에 접수된 전세 사기 관련 고발 사건을 이관받아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임대인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287건의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1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피해는 287건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15
충북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전 사전심사를 안내하고, 의제처리 협의기간을 60% 수준으로 단축해 기업에 편의를 제공한다.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관련 법령과 입지·금융·인력 등의 행정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지역 서점 명륜당·동아서점과 협력해 '책값반환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책값반환제는 지역 서점에서 산 희망 도서를 14일 이내에 도서관에 반납 시 구매 비용을 환불받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에서 소장한다.이용 대상은 옥천군민도
재력가 행세로 젊은 여성들은 꾀어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B씨 등 3명에게 징역 10개월~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범행에 가담한 2명에게도 벌금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가 유사중복학과 통합안을 확정했다.교통대는 교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14개 중복 학과와 11개 유사학과 통합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선호도 조사는 25개 유사중복학과 통합(1안)과 14개 중복학과(2안) 통합 중
충북의 시민사회단체가 외국인 카지노 입점 불허를 청주시에 재차 촉구했다.카지노 추진 반대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주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강원지역 4개 대학병원은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국내 '빅5 병원' 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전면 휴진 발표와는 별개로 진료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대병원은 일부의대 교수들이 전면 휴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는 전면 휴진 관련 별다른 움직임이
그간 폐기물로 관리해오던 '석탄 경석'을 건축 자재 등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환경부, 강원도, 태백시와 강원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석탄 경석은 석탄 채굴 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으로, 그동안
강원 동해시는 지난 6월 초 청소년수련관 내에 숲속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청소년수련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청소년 수련관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유롭게 뛰어 놀며 건전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필요했다.이에 시는 지난 3월 ‘2024년 청소년 수련시설
강원 평창군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평생교육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8월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농산업마케팅 성공전략, 경영혁신, 블로그마케팅, 스마트스토어 입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노사가 택배·배달기사 등 도급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문제를 두고 또 다시 대립했다.13일 최임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최임위 전원회의실에서 제4차 전원회의가 열렸다. 지난 3차 회의가 열린 지
원산지를 속이거나 무표시 축산물을 냉동창고 바닥에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7~24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480곳을 단속해 원산지표시법, 식품표시광고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지난 1여년간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극한 대립양상을 보였던 '오산도시공사설립조례안'이 오산시의회를 통과했다.시는 13일 제285회 제1차 정례안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가출해 실종신고된 중증 지적장애인 친구의 명의를 이용해 억대 대출을 받고 범행이 들킬까봐 피해자를 감금한 20대 3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13일 사기,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