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생 행보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양 당은 최근 지역 발전이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는커녕 상대 당을 비판하고 헐뜯는 데만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충북 청주에서 행정업무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10분께 청원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30대 공무원 B씨를 수차례 때린 혐
충남도가 농어업용 협동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지난해 ‘미래사업 발굴협의회’에서 발굴한 미래사업 7건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이들 사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
지구대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료 여경을 불법 촬영하고, 성추행까지 한 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강제추행 혐의로 A(3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
충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806억원을 투입해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으로 선정된 제천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이들 지역에서는 전략 사업, 미래 신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을 뗐다.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일인 13일 공식적인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충남도의회 인사위원회는 인사·조직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총 9명
충북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건축 중인 아파트 현장 30곳에 대한 긴급 특별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을 위해 도는 시·군과 함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전
법원이 투자금 사기 범행으로 복역 중인 아이카이스트 설립자 김성진(38)씨 측이 과거 납부했던 세금 일부를 돌려받아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13일 대전지법 행정1부(재판장 이헌숙)는 아이카이스트와 아이플라즈마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부가가치세 과오납금반환 청구를 기각했다
취식 여부에 따라 편의점의 방역패스 적용 유무가 달라져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방역지침에 따라 편의점은 물건을 구입 시 QR코드, 방역패스 인증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반면 편의점 내부에서 취식 시 식당·카페에 준하는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해 점주와 소비자 모두 혼
충북에 몰아친 한파는 이번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충북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북 괴산군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군은 97억51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4.7㎞의 관로를 교체하고 하수관로 65곳을 보수한다.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하수량 증가에 대비해 104억9200만원을 들여 하루 8000t을
8살 아들을 둔 여자친구에게 학대를 종용, 결국 숨지게 만든 혐의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이 재상고했다.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는 지난해 12월 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
정의당이 오는 3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김종대 전 국회의원을 사실상 확정했다.무공천 가능성이 나오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야권의 움직임이 빨라지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이인선 정의당 충북도
54년간 단절됐던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간 철도노선이 복원된다. 남북한 철도연결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5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남한 최북단 제진역에서 갖고 본격
충남 천안시가 국내 임플란트 제조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과 관련 투자협약에 따른 신규 공장 건설을 앞두고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은 자사 자금관리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