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안병국 의원이 사과문을 내자 사건을 신고한 동료의원들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의원들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접수하고 하루도
기존 세입자들의 임대차 보증금액을 축소 고지해 계약을 체결하거나 악화된 변제자력을 숨기고 계약갱신해 보증금 약 88억원을 편취한 전세사기 사범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12일 사기 혐의로 임대업자 A(67)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2020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를 받는 할머니들이 재판받지 않게 됐다.12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절도 혐의를 받는 8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기소유예는 범행 후 정황이나 범행 동기·수단 등을 참작해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할머니들은 아파트
12일 오후 1시55분42초 전북 부안군 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은 이날 오전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분류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70도, 동경 126.7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8㎞다.이번 지진은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충북의 5월 취업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취업자는 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명(1.6%) 증가했다.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여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보은군을 찾아 "충북도 차원에서 보은군 인구 증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보은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충북의 중심인 보은군이 3만 인구도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면서 "귀농·귀촌을
충북대의대 교수진이 무기한 전면 휴진을 결의, 휴진 대열에 동참했다.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었다.1시간40분 가량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에서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18일 전면 휴진 동참을 확정했다.또
강원 삼척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삼척 죽서루의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 문집 등을 근거로 할 때 12세기쯤 처음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조
강원 정선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밀 예찰·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25일 도내 농가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명품사과를 재배하는 지역농가 보호를 위해 정밀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과수화상병은
강원 원주시는 1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기업 한국정밀소재산업과 신규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정밀소재산업은 아시아 최초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를 개발·제조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기업에서 아시아 방산 사업을 총괄했
충남 태안군이 지역 쌀 및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12일 군은 지난 5일부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지역 내 학교급식 관계자 16명에게 ‘2024년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교도소에서 금전을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재소자를 협박, 금원을 갈취하고 폭행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3단독 김지영 판사는 공갈, 폭행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1월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초·중·고 15개교에서 건물 균열 등의 피해를 입었다.교육부는 당초 이날 오전 지진을 이유로 학교 4곳이 휴교하는 등 총 8개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으나 지진을 이유로 휴교한 학교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시설을 지역과 공유한다는 대의가 중요합니다."국립민속박물관이 2031년 세종시 이전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한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12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취임 간담회를 갖고 "국립민속박물관이 중남부권 핵심 문화시설로, 또 문화 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