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 생활을 도운 수행비서를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27일 범인도피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47)씨를 구속기소했다.박씨는 지난해 5월 쌍방울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던 시기 김
인터넷 맘카페 운영자가 상품권을 미끼로 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수십억원의 금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다른 지역 경찰서에서도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300장에 달하는 회사 문서를 외부로 빼돌리려 한 40대 연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문서가 영업비밀에 해당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원 A(40대
인천시는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현금(포인트) 보상 해주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올해 8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해 지정일에 가까운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으로 보상을 해준다. 회수된 재활
인천시는 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액화수소산업 발전과 수소모빌리티 보급확산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23 인천 액화수소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정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소모빌리티, 액화수소 등 수소산업
인천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학습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 협의회는 지난해 부평구 평생교육 사업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 중점적으
인천시는 어려운 경제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을 올 상반기에는 동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번 결정으로 시내버스는 189억원, 도시철도는 50억원 등의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재산을 나눠주고 장애가 있는 자신의 친동생까지 돌봐준 80대 지인을 아파트 밖으로 밀어 살해한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호성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10월12일
우크라이나 전쟁의 강제징집을 피해 한국으로 온 러시아인들 일부가 난민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인천지법 행정1단독(재판장 이은신)은 14일 A씨 등 러시아인 3명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를 상대로 낸 난민인정 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에서 2명에 대해서만 원고 승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강원도 강릉시 강릉교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에서 건설업체 '동서' 하청 노동자 A(66)씨가 추락
소규모 학교 설립과 교육감 관할 구역 내 학교 이전·통폐합을 시·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8일 교육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 학
온몸에 멍이 든 채 사망한 초등학생 남자아이의 사망원인은 현 단계에서 알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8일 오후 인천경찰청은 국과수로부터 숨진 A군과 관련 “사인불명”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국과수는 “(A군의 신체에서) 다발성 손상이
KMH신라레저컨소시움(KMH신라레저)은 7일 인천공항 내 골프장(스카이72)문제에 대해 인천시의 체육시설업 변경등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KMH 신라레저의 체육시설업 변경등록 요구는 기존사업자인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와의 소유권 다툼에서 1심과 항소심, 대법원에서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설 중인 복합리조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올 4분기 개장 예정인 1단계 주요 시설들의 외관 공사가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국제업무지역(IBC)에 동북아 최대규
지난 2021년 인천의 한 자동차 판매 대리점 사무실에서 50대 대표와 직원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새로운 수사결과를 내놨다.당초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 2명의 남성 모두를 살인 혐의로 입건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