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원자력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한자리에 모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원안위는 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원자력 기업 대표, 공대 학장, 연구기관장 등 산·학·연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5월 중순 강원 지역에 이례적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때 아닌 강설·강풍 등 이상기후로 사과 주산지 등 과수농가가 긴장했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우려했던 우박피해도 없는 상황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생육 전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수정 제시했다. 지난 2월 경제전망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0.4%포인트(p)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유가 상승 추세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보다 0.1%p 오른 2.6%로 점쳤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선(先)구제, 후(後)회수'를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피해자지원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유력해졌다. '
부동산개발업계가 최근 금융당국에서 내놓은 '부동산 PF 정상화 대책'에 대해 시장과 현장을 도외시한 정책이라는 혹평을 내놨다. 공급자를 정리하기 전에 수요 회복 정책이 우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오후 사업성 평가기준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된 모든 오월 영령에 참배했다.이 대표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참배했다.이날 참배에는 지난 22대
전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연구용역을 통해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현황을 분석해 치유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 유기농 생태마을의 지속적 성장과 주민소득 증대, 마을 활성화를 도모할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조사 활동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5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학술연구·여론조사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일반인 1000명을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는 이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법회에는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조인철 제22대 국회의
전남 여수의 한 공단 일대에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제조공장에서 유해물질이 소량 누출됐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15일 오후 3시 5분께 여수시 한 제조공장 밀집 지역에서 철탑 사이 154㎸ 전력 공급망이 크레인 작업 도중 손상됐다.이후 근처 화학 제조공장 2곳을 비롯한 일대
여자친구를 집 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의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부터 14일 오전 검거 직전까지 20여시간동안 제주시 소재 빌라에서 여자친구 B(
불기(佛紀) 2568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표어 아래 제주도내 전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제주도는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불자들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제주 서귀포에 기항 중이던 크루즈선에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이 복통을 호소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귀포 강정항터미널에 기항한 크루즈선에서 중국인 관광객 A씨(73·여)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지인 집에 무단 침입한 부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판사 민한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주거수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
불구속 수사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거제 교제폭력’ 가해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창원지방검철청 통영지청은 15일, 헤여진 여자친구를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거제 교제폭력 피의자 20대 A 씨에 대하여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검찰은 이날 A 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