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대구 부동산 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9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제41호'에 실린 '미분양을 보면 시장이 보인다-대구사례를 중심으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치료 방법에 불신과 불만 품고 의사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26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강한 압력에 비명소리로 아수라장이 됐다.”2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착륙 직전 문이 열린 아사아나 항공기OZ8124편에 탑승한 제주도유도회 관계자 A(40대)씨는 당시 상황을 이 같이 전했다.그는 "착륙하겠다는 안내 방송이 있은 지 2~3분 후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등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100일 간담회 발언 일부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김병휘 판사는 류 전 최고위원과 정준길 변호사(전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대변
대구공항으로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문을 연 30대가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법 위반 혐의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45분께 대구공항에 착륙을 시작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출입문을
230억원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 과정에서 일괄하도급하는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로템 전·현직 관계자들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25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로템 철도시스템 수행팀 차장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약식기소됐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25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정호영(63) 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했다.약식기소란 검사가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법원에 약
검찰이 불법 체류 태국인 용의자를 직권 남용해 현행범으로 불법 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 강북경찰관들에게 원심과 같이 실형을 구형했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24일 직권남용체포 등 혐의로 기소된 대구 강북경찰서 형사과 A(51)팀장 등 경찰관 5
'이상 외환 송금'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하고 업무상 알게 된 수사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전 지점장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제4형사항소부(부장판사 김형한)는 24일 은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우리은행 전 지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이 '헌법상의 국정을 수행하지 않고 있는 부작위 위법을 확인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요건을 갖추지 못해 부적법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24일 원고 A씨와 B씨가 피고 박
김효린(40) 대구 중구의원이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22일 국민의힘의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김효린 중구의원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 구의원은 짝퉁(모조품) 등을 불법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한 당일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30대 여성과 공범이 경찰에 구속됐다.22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덕수동 인근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길거리를 헤매던 A(3
경북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2년 간 국비 6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 친환경적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그린산단
경북 포항 앞바다에 조업을 나갔던 어선이 좌초되면서 6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해안에서 어선 A(4톤급, 승선원 1명)호가 육지 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검찰이 질병에 걸린 낙타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물원 운영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제2-2형사항소부(부장판사 손대식)는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와 동물원 법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