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산물을 수입하면서 식용이 금지된 동물의약품이 검출되거나 부족한 중량을 얼음으로 채우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하는 부산 소재 A사는 수입 신고한 중국산 냉동 부세에서 식용으로 금지된 유해
편의점에서 직원을 둔기로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형을 감경 받았다.제주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오창훈)는 14일 특수협박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A(40대)씨에 대한 항
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하원테크노캠퍼스)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이 각하됐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백록홀에서 '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가 열렸다.심의회는 지난달 18일 제주녹색당,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우주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한 주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A씨 등은
새벽 시간 울산 남구의 한 도로 한가운데 장시간 차량을 세우고 있던 음주운전자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의 눈썰미에 딱 걸렸다.14일 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4시 10분께 관제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장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는 14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제78차 위원회를 열어 '경남 하동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1950년 7월께 하동지역에 거주하던 주민 30명이 국민보도연맹원 및 요시찰인
경남도의회 우기수(창녕2·국민의힘) 도의원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촉구했다.우 의원은 14일 오후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
부산의 한 은행 직원이 AI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은 60대 여성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금정구의 한 은행 직원으로부터 '60대 여성이 현금을 인출했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
절도와 사기죄로 6차례나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60대가 상습적으로 무인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 등을 훔치고, 식당에서 무전취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노행남 판사)은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이 부산시의 커뮤니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품고 통합시민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다.부산시는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1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
지적장애가 있는 소녀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주경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장애인 간음) 등으로 구속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재판부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은 눈썹 문신 시술이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유·무죄 판단을 떠나 관련 법령의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재판부와 배심원들은 일치된 의견을 냈다.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14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전통축제인 전북 남원 '춘향제'가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춘향제의 백미를 장식할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15일 펼쳐진다.남원시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제94회 춘향제'의
최근 3년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세아베스틸 대표이사가 구속을 면했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해서다.전주지법 군산지원 김민석 판사는 14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된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고물가와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충북지역에서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등 도내 서민층이 각종 범죄 유혹에 내몰리고 있는 모양새다.지난달 28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무인점포로 A(43)씨가 들어섰다. 주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