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운장산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운장산 등산로 부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옷가지 등으로 미루어볼 때
9일 오후 7시 57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아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숨졌다.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경차 단독사고가
수갑까지 채운 가정폭력 현행범을 놓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보고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충북경찰청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음성경찰서 소속 A(40)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등 처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
충북 충주시는 첫돌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에 각 3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날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세쌍둥이를 출산한 다섯 가정을 방문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으로 마련한 축하금을 건넸다.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도 설명하면
충북 보은군이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시동을 건다. 총인구의 10%가 장애인인 이 지역에 전용 체육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공모를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강원 양구에서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의 새끼 출산이 확인됐다.9일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 매년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의 새끼 출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양구 일원에서는 매년 1~2개체의 사향노루 새끼가 야생에서 태어나고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원종인 사향노
강원 원주시는 지난 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은 원주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의료기기 업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통해 각 기관 경쟁력 강화, 의료산업 글로벌 진출을
강원 동해시는 대중교통 고도화 사업으로 카카오와 함께‘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강원 영동지역 최초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9일 오후 2시 31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이 9일 일본 정부의 네이버 '라인' 경영권 매각 압박에 대한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국공노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라인에 대한 경영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라는 일본의 압박에 정부의 미온적 태도는 국가의 자존심과 국민의
대전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이후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물 정책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환경단체를 넘어 종교계와 정치권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지난 4월 30일부터 세종보 상류 300m 지점에서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물 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다
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수개월 동안 상습 폭행하고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존속상해치사, 상습존속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1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사오정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해외 출장 중 대통령 기자회견을 봤다. '사오정 기
경쟁 도박장 직원한테서 수백만원을 갈취한 전직 폭력조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최선경)는 공갈 혐의로 전직 폭력조직원 A(3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안산시 소재 한 도박장 관리자로부터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