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대체로 사실이라고 결론냈다. 해당 단체들은 사실관계가 일부 어긋난다며 이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7일 보훈부 등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
광주본부세관은 7일 가상자산을 이용해 2500억원대의 환치기를 일삼은 중국교포 2명, 한국인 1명 등 3명을 적발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광주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K-의류·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의 물품 대금을 국내로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과 황사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
전남 여수해양경찰이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든 20대를 구조했다.해경은 7일 오전 1시14분 종포 해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육상에서 던져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의식과 호흡 등
장성군이 지역 재배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을 겨냥한 고품질 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장성군은 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평쌀' 미국 시범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안평쌀 미국 수출은 전남지역에선 장성군이 처음이다.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을 올해는 100% 증액된 1인당 반기별 40만 원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올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배부를 시작했으며, 장학적금과 아동수당 모두 5월
"수확을 해보면 8할이 벌마늘입니다. 올해 마늘 농사는 끝났다고 보면 돼요"50년 동안 마늘 농사를 지은 이덕근(75)씨는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자신의 밭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제주도와 제주농협, 해병대 등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이 일손돕기에 나섰지만,
민선8기 제주도정 후반기 행정시장 공모에 9명이 응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30일부터 행정시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제주시장은 4명이, 서귀포시장은 5명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과거 국책연구기관 및 공무원 등으로 근무하거나 현직 대학교수인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왜장 사가라 요리후사가 술을 빚는 조선 기술자들을 대거 잡아가 고향에 양조장을 만들었고, 오늘날에도 그 지역 명주로 제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진왜란은 문화 전쟁이다'의 저자 김문길 소장(한일문화연구소·부산외대 명예교수)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경남 밀양시는 8일 오후 4시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영남루는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승격됐다.기념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연구원이 출장 중 동료 여성 직원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JTBC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 A씨가 지난해 7월 출장지에서 여성 연구원 B씨의 호텔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공기관 연구원들은 해
지난 2021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남 창원시로부터 '운영 중단 10일 처분'을 받았던 남창원농협(조합장 강호열) 농수산물종합유통센가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명예회복을 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는 최근 남창원농협이 창원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고리원전 1호기에서 국내 첫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계통제염을 시작으로 한수원이 국내 해체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 기장군 고리1호기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고리1호기 해체제염 착수 기
부산시민단체가 산업은행을 향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심사 전 에어부산 분리매각 결단을 주장하는 한편, 부산시에는 시민단체를 편가르기 하고 비공개 밀실행정·졸속행정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과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은 7일 오전
3차례나 휴가 일수 조작했다는 이유로 전역 전날 내려진 강등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원고 A씨가 피고 121여단 1대대 2중대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