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안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지게차를 몰던 중 발생한 사고는 회사보다 운전자의 책임이 더 크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가 안전·보건 관리책임자로 근무하는 울산의
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인 진주진맥부르어리 맥주양조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있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진주진맥브루어리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은 지
13년 전 부산 낙동강변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친척이 검사라며 구치소 수감자를 석방시켜 줄 것처럼 속여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판사)은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
경북 영천의 경마공원 건설현장 발파 작업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금호읍 성천리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1년 간 계속된 소음과 진동으로 지진이 난 것처럼 집이 흔들리고 지붕이 내려앉을 것 같아 불안해 못 살겠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건설현장 일대는 암반으
경북도가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임산부, 출산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출산 설레는 맘 토크쇼'를 가졌다.토크쇼에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설명, 저출생 극복사업 제안, 임신출산 분야 지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 내정 취소 관련 재판이 1심부터 다시 시작된다. 법원이 전속관할 위반을 이유로 민사부에서 내려진 1심 판결을 취소하고 행정부로 이송했다.대구고법 제2민사부(고법판사 김태현)는 2일 원고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이 피고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
정부가 개 식용 종식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상인들은 보상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칠성개시장 상인 등이 이날 오후 2시20분께 개 식용 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 북구보건소 위생과를 방문했다.이
전북권 의과대학 중 전북대는 의대정원 증원분 58명의 절반 수준만을 늘리기로 하고 재신청을 했지만, 원광대는 57명의 추가 배정분을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일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39곳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2일 오후 6시 42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종합리사이클링센터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불로 근로자 A(40)씨 등 4명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근로자 B(30)씨는 부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근로자들
충북 청주시의 과도한 집회·시위 대응이 논란이다.옥내집회는 집시법상 신고 대상이 아닌데도 청사 방호를 이유로 걸핏하면 청사 출문을 걸어 잠가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민간 재개발사업 강제집행을 규탄하는 전국철거민연
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속아 민간인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5시께 관내 한 지구대에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사칭한 A씨의 전화가 걸려왔다.A씨는 실제 흥덕서에서 근무하는 형사 이름을 사
충북 영동의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1분께 영동군 황간면 안화리 한 하천에서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인양해 수습했다. A씨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허철 의원이 오송2산단의 흙탕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집행부인 청주시를 강하게 질타했다.허 의원은 2일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오송읍 2산단 일대 수돗물에서 탁수가 나왔다"며 "피해 가구만 각각 5500가구,